막말 등으로 논란을 빚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오늘 10일 탄핵이 가결되며 물러나게 되었다. 의협은 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다.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
대법원이 출산한 영아 둘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친모 A씨에게 징역 8년형을 확정했다.▲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피의자 30대 친모 A씨가 지난해 6월 30일 오전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는 모습.
티빙, 계정 공유 금지로 적자 탈출 모색…이용자 불만 속 흑자 전환 기대국내 OTT 플랫폼 티빙이 계정 공유 금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티빙은 오리지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정년이' 등의 잇따른 히트로 주목받았지
의료취약지 보건소에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면서 방문 진료를 활성화하는 법안이 발의되었고, 이 과정에서 한의계의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엄태영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은 지난달 31일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농어촌의료법) 개정안'
대법원이 패혈증 환자를 급성 장염으로 잘못 진단해 사망에 이르게 한 의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면서 하급심 판결을 뒤집었다. 이번 판결은 환자의 초기 증상만으로 급성 감염증의 심각성을 예측하기 어려웠다는 이유에서다.대법원 재판부(재판장 노태악)는 지난 8일, 내과전문의
정부가 지방과 필수 의료 분야의 의과대학 교수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이 오히려 특정 대학의 순혈주의를 강화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해 말 입법 예고하고 올해 3월부터 시행한 '교육공무원임용령' 4조 3의 개정이 그 논란의 중심에 있다.'
11일 예정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진행한 7일 대국민담화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윤 대통령이 "2025년 의대 정원은 정부안대로 결정됐다"고 분명히 한 부분에 대해, 협의체가 출범하더라도 현재의 의정갈등을 해결하
한 익명의 직장인이 사회 실험을 해보려 유부남에게 호감을 느끼는 척 글을 지어내 올리자 실제 유부남들이 수백개의 쪽지를 보냈다는 사연이 공개되어 화제다.최근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라고 불리고 있는 '블라인드'에는 '결혼의 가치에 대한 사회실험 결과'라는 제목의 글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앞에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그러나 담화에서 기대되었던 구체적인 해명은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여론의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특히,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과 김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최근 정부에 대한 강한 비판 여론과 지지율 하락에 직면한 윤 대통령은 이번 담화에서 의료개혁과 같은 주요 사안을 다룰 가능성이 있지만, 의료계는 이번에도 큰 변화를 기대
국내 치과의사들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미인증 치과용 기기를 불법으로 들여온 사실이 세관에 적발됐다.▲ 밀수품 신경치료 기기 [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미인증 치과용 기기 1만1,349점(시가
보험개발원이 출시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앱 '실손24'가 의료계와 핀테크 업계의 싸늘한 반응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가 실손보험 간편 청구를 '실손24'로 일원화하려는 태도에 환자 정보 집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본인 인증 절차와 정보집적 우려 확대6일 의료
정부에서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의사들이 의료사고에 발생했을 때 수사기관에서 반복적으로 출석하며 조사를 받지 않도록 수사 절차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사고 발생 시 불필요하게 수사기관을 자주 드나들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해 의료인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공식화한 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세계 상품권의 사용 여부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상품권 사용에 대한 혼란을 겪고 있다. 주부 김모씨는 "계열 분리가 되면 이마트에서
2024 미국 대선에서 최대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개표 중반에 역전했다. 이번 경합주의 결과는 대선의 판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개표율이 47%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