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갑자기 다시 중간이 내려 앉은 서울 영등포구의 이른바 ‘엿가락 육교’에 관련해 구청 측이 지난해 4월 이미 다리에서 ‘벌어짐’현상을 발견하고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청은 사고 직후부터 줄곧 “사전에 다리와 관련한 어떤 문제
홀로 집에 방치된 채 숨진 구미 3세 여아와 관련해 ‘아이 바꿔치기’ 사건의 피고인 ‘친모’ 석(50)씨가 1·2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서 파기환송되어 결국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핵심 혐의인 아이 바꿔치기에 대한 미성년자약취죄가 대법원 취지에 따라 무
정부가 고가의 차량을 법인 명의로 등록해 사적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법인차 전용 번호판 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일반 차량과는 다른 색의 번호판을 달아 법인차라는 낙인을 찍어 눈치를 줘 사적 사용을 막겠다는 것인데 국민과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 성동구 옥수동 강변북로 아래 쪽에 떠오른 땅이 화제다. 매일 수많은 차가 오가는 이곳에 기존에는 없던 땅이 나타난 셈인데, 실은 원래 있던 섬이 가라앉았다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출처 : 서울환경연합1970년에만 하더라도 해당 섬의 이름은 저자도로 제법 규모가
인천의 한 요양병원이 갑작스럽게 돌연 운영을 종료하면서 입원해있던 환자 120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2일 인천시 부평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인천시 부평구 모 요양병원이 갑작스럽게 문을 닫는다고 통보해 환자들이 급하게 병동을 옮기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
스토킹 범죄에 피해를 입어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낯선 남성에 위협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가 되레 경찰에게 욕설을 들은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실수로 휴대전화를 조작한 경찰관이 통화상태인지 모르고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피해 여성이 항의하자 해당 경
올해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인재상의 덕목은 책임의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0일 국내 매출액 100대 기업이 홈페이지, 취업설명회 등 공개한 인재상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책임의식을 꼽은 기업이 67사였고, 이어 도전 정신(66사),
뇌경색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한 80대 노인이 중환자 병실 침대에 실려 병원을 방문한 일이 벌어졌다. 가족들이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노인 명의의 예금을 찾으러 갔지만 은행 측이 ‘예금주 본인이 오지 않으면 돈을 찾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서울에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의 인상이 확정된 가운데 2월 1일부터는 서울시 택시 기본 요금이 4,800원으로 1,000원 더 인상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적용된 심야할증 확대에다 최근 상승하는 난방비까지 맞물려 시민이 체감하는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출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법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해 연말까지 산업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모두 644명에 달했다. 그러나 이들 중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입건된 것은 229건에 그치며, 노동부는 자체 조사를 거쳐 34건을 검찰에 송치했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오토바이 배달원 측의 지인이 의사인 가해 운전자에 대해 엄벌을 촉구했다.▲ 출처 : 연합뉴스2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는 “음주운전 뺑소니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예술활동증명 절차를 간소화하고, 창작준비금을 2,000명 늘려 2만3,000명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가 공정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술인 복지안전망의 틀을 짰것이다. 또 예술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분양하고, 예술인 대상 저금리 금융서비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문화체
고인이 되어 오랜 시간 접속하지 않은 카카오톡 계정은 자동으로 휴면 상태로 전환된다. 하지만 카카오가 앞으로 고인의 휴면 계정을 ‘디지털 추모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추모 프로필’ 기능을 도입했다.17일 카카오는 ‘추모 프로필’ 기능을 활성화했다. 기존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1시간 줄어 대부분 오후 3시 30분까지인 은행 영업시간을 다시 늘려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자 은행들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풀리는 즉시 영업시간을 정상화 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최종적인 정상화 여부나 시점은 노조와 합의
지난 15일 야간에 발생한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44중 연쇄추돌 사고는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속도를 급격하게 줄이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6일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경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포천방향 축석령 터널 약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