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대출 희망자는 주요 시중은행에서 자신의 연봉보다 많은 액수의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토스뱅크 등은 7월 1일자로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대출자의 ‘
해마다 귀농귀촌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30대 이하 청년 귀농인은 통계 집계 이래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귀농귀촌 증가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도시주택 가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
2022년은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정부는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케이팝, 전통연희,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문화로 우정을 다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올해 한국-오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과 임금체계를 유연화할 전망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대표 노동 정책인 주 52시간제 기준을 주 단위에서 월 단위로 완화해 보다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현재 ‘주 단위’로
올해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서비스 시범운행지구가 기존 7곳에서 14곳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청계천, 강릉, 순천, 군산, 시흥, 원주 등 7곳이 추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개최해 7개 신규지구와
누리호에 이어 위치 오차를 1m 이내로 보정해 주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운용을 담당할 항공위성 1호기도 23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공위성 1호기는 이날 오전 6시 50분경(한국시간)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위성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해외, 제주도 여행 대신 이색 섬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행정안전부는 한국섬진흥원과 손잡고 지난 4월 ‘봄 섬’을 소개한 데 이어 여름과 어울리는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을 발표했다. 이번 ‘여름 섬’은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한국이 비유럽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의 공동 연구개발(R&D) 플랫폼인 유레카(EUREKA) 정회원국(Full membership)이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레카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정관을 개정해 비유럽권
정부가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등 노동 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주 52시간제는 운영방법과 이행수단을 현실에 맞게 손질한다는 계획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정부가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합동수사단을 설치한다. 현재 여러 부처에 분산된 수사·대응업무도 통합신고·대응센터를 만들어 일원화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범죄 대응 범부처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이어 각국 장관과 BIE 대표들을 대상으로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하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내년 상반기에
2025년부터 홍콩 대입시험 제2외국어 영역에 한국어 과목이 포함된다. 또 해당 과목의 대입시험 성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이 처음으로 공식 활용된다. 그간 한국어를 대학입학시험 과목으로 채택한 국가는 기존에 8곳(일본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프
서울시는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육아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
주상복합아파트나 카페거리의 의류매장, 골프연습장 등에서 해외명품 위조상품인 일명 ‘짝퉁’을 팔아온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공정특사경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40일간 위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주요 특례보증을 대폭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의 대출한도(운전자금)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