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가 의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항소심 판결 역시 원고 패소로 끝났다. 서울고법 민사항소9부(부장판사 성지용)는 작년 10월 24일 A 주식회사가 외과병원 의사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A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오늘 6일, 미래의료포럼은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군 미필 사직 전공의 문제 해결을 즉각적으로 요구하며, 의협이 법적 대응에 불사해야 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입장문에서는 정부의 의료 정책 강행과 군 미필 사직 전공의들의 군 입영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이
부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의료진의 급격한 이탈로 인해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현재 이 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환자를 담당하는 교수는 단 2명뿐이며, 이는 과거 5명이 근무하던 상황과 비교해 심각한 인력 부족을 초래하고 있다.지난 1일 자로 2명의 교수진이 퇴사했
정부가 비급여 항목과 실손보험 제도를 개편하는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초안은 5일 보건복지부와 대통령실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발표할 예정으로, 오는 9일에는 토론회를 통해 공개된 개편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이번 개편안은 지난해 4월 의개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결선 투표에 오를 두 후보가 확정됐다. 4일 오후 진행된 1차 투표 결과,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다.김택우 후보는 1차 투표에서 8,103표를 얻어 득표율 27.66%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투표에 참
의사나라가 주최한 제2회 글로벌 자산관리 특별세미나가 24년 11월 30일 DB금융센터 27층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제2회 세미나는 "원장님의 고민, 가족법인과 해외에 답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병원 경영자들의 재무적 고민을 해결하고자
담낭절제술 후 사망한 환자의 유가족 측에서 병원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으로 약 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법원은 병원 측 의료진의 과실이 환자의 사망 원인과는 관련이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유가족이 주장한 과실이 ‘환자 사망’을 초래한 간농양을
국립대병원의 관리 및 감독을 담당하는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변경하는 법안이 현재 국회에서 심사 중인 가운데,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이 다시 발의되었다. 이 법안은 22대 국회에서 총 3건이 발의되었으며, 최근 강선우 의원이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개정안을 대표
정부가 추진 하고 있는 원격중환자실(e-ICU, electronic intensive care unit)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중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올해 선별집중심사 대상 항목에 병의원급 의료기관의 '검사다종(15종 이상)'을 추가하게 되면서 의료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의 검사 항목이 포함되면서 의료계는 진료 위축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진료 위축 우려, '15종 이상 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된 유족을 조롱하는 글이 의사 및 의대생 전용 익명 커뮤니티에서 게재돼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2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주공항 참사에 대한 의사 커뮤니티 끔찍한 인기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되며 공분을
제43대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후보인 주수호 후보가 "2025년은 의사가 주체가 되어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이끌어야 하는 원년"이라고 강조하며, 현 정부의 의료 정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주 후보는 오늘 2일, 기호 3번으로 출마한 입장문을 통해 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의료기기법 개정안이 지난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인체 삽입 의료기기의 장기적 추적조사를 의무화하고, 부작용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환자 동의 하
대한의사협회(의협) 제43대 회장 보궐선거가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후보들은 각기 다른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혼전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3강 2중’ 또는 ‘1강 4중’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이번 보궐선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내년부터 병의원에서 시행되는 검사 항목에 집중 심사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의료계에 큰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1일 의료계에 따르자면, 심평원에서 지난 12월 27일 ‘2025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을 공개하며, 검사 항목을 추가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