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4일 2025학년도 대학입시전형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며, 의대 정원을 1,509명 증원한 4,567명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전공의 집단사직, 의대생 동맹휴학,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등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원안대로 승인하면서 의대 정원을 1,509명 증원한 4,567명으로 변경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관련 기사에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이 확정된 것으로 보도되었지만, 의대 교
반려견 훈련사이자 보듬컴퍼니 대표인 강형욱(39) 씨가 최근 불거진 직원 갑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 대표는 직원들을 폐쇄회로(CC)TV로 감시했다는 의혹을 포함한 여러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각종 의혹이 제기된 지 일주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전주혜 의원이 다음 주 예정된 채상병 특검법 국회 재의결에 반대 당론을 지지하나, 당론을 따르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오늘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특검법 재의결과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상세히 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39) 씨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서의 직장 내 갑질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전 직원들의 옹호 글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자신을 보듬컴퍼니 전 직원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강형욱
보건복지부가 불법 개설 의료기관 단속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단속 권한을 위탁하는 내용을 포함한 의료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의협은 이번 시행령 개정이 특별사법경찰(특사경)법을 우회하려는 시도라며
“정부가 소아응급환자를 포기했거나 소아응급환자를 버린 것"정부가 운영하는 전국 40여 개의 광역상황실에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소아응급환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로,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상황실 의사 범
이달 말까지 대학들이 의대 모집 정원 인원을 확정해 발표해야 하는 가운데, 사립대에 비해 많은 인원을 배정받은 국립대에서 학칙 개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육부는 “학칙 개정 없이도 내년도 모집 절차에는 문제가 없다”는 원칙을 밝혔지만, 의료계는 “교수들 의견을 무시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뺑뺑이' 현상과 소아청소년과의 '오픈런' 문제는 의료 공급을 늘려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으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들이다. 이는 단순히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의료 이용 행태를 통제하지 않으면 아무리 공급을 늘려도 문제를 해
원룸에 사는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하다, 이를 막으려는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려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되었다. 1심에서 징역 50년형을 선고받았던 이 남성은 항소심에서 징역 27년형으로 감형되었다. 이는 유사 사례와 비교할 때 1심의 형량이 지나치게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면서 일명 '조폭 문신'으로 불리는 '이레즈미'(야쿠자 문신을 가리키는 일본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판단으로 시술한 문신이 후회를 낳을 수 있
진료공백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형병원들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는 건강보험 급여비를 일정 규모 먼저 지급하고 사후 정산하는 ‘건강보험 선지급’ 제도가 빠르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가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22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전국 의대 교수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및 의학교육 정책에 반발하며 참여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운영하는 위원회에 대한 불참 운동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의료정책 수립 과정에서의 갈등이 예상된다.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지난 22일 오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로 인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수술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수술 중단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전문의 충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조춘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정책부회장(건양의대)은 22일
보건복지부가 지역 및 필수의료 정상화를 목표로 의대 증원 등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필수의료 수가 인상'과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등 중요한 과제의 수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출입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