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협약 따라 일·생활 균형 실천 기업 상품 집중 소개
1,000여 개 가치소비 상품… 광고비 지원 등 마케팅 강화
식품·패션·가전까지 다양…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 가능
신세계그룹 계열의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이 서울시와 협력해,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는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서울시와 함께 응원하는 워라밸’ 전용 상설관을 선보였다. 해당 기획전은 중소 셀러를 지원하는 ‘상생마켓’의 새로운 구성으로, 워라밸 확산에 동참하는 기업들의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30일 G마켓이 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체결한 ‘저출생 극복 및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G마켓과 옥션은 서울시에 소재한 약 600여 개 중소기업의 상품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광고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상설관에서는 총 1,000여 개의 상품이 선보인다. 상품은 카테고리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식품과 생활용품, 뷰티·패션, 반려동물 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영역의 가치소비 제품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포고니아 모링가 샴푸, ▲페이스팩토리 페이스 멀티 제모 눈썹 정리기, ▲뉴트리밸류 애견 수제간식 세트, ▲오프더프라임 차량용 트렁크 정리함 등이 있다.
소비자는 G마켓과 옥션 검색창에 ‘서울시워라밸’을 입력하면 해당 전용관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보다 좋은 상품을 만든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서울시와 함께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는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판촉을 넘어, 워라밸 문화 정착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라는 사회적 목적을 함께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G마켓과 옥션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치소비와 사회적 연대를 기반으로 한 기획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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