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로봇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발바닥과 용천혈 부위를 집중 지압 및 마사지하는 장치와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명칭은 ‘발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10-2718743호)’로,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로봇 제품에 적용될 선행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사진출처=RSS고객사 제공

이번 특허 기술은 발바닥 아치 구조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회전 지압체와 지압봉의 연동 구조가 핵심이다.

직선 상하 운동을 수행하는 지압봉과, 앞뒤 승강 운동을 하는 회전형 지압체가 결합되어, 발바닥 중앙의 용천혈을 정교하게 자극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단순한 눌림 방식이 아닌 회전 지압 방식이 적용되어, 더욱 시원한 마사지감은 물론 피로 회복과 기초체력 향상, 에너지 충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 기술이 발의 피로도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건강 관리 및 웰빙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발 마사지 장치 특허를 비롯해 양한방 융합형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고객의 건강수명을 10년 연장하겠다는 기업 사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부설 연구소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를 중심으로, 기존에 없던 혁신적 헬스케어 기술을 자체 개발 및 적용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연구개발 성과는 지식재산권에서도 나타난다. 2024년 4월 기준, 국내외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총 2,058건을 출원, 이 중 995건을 등록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헬스케어 로봇 업계에서 최다 수준의 특허 보유 성과로, 바디프랜드의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