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역무원으로 근무하던 20대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전주환(31)이 불법 촬영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기소되어 1심에서 판결받은 징역 9년과 관련해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출처 : 뉴시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환은 1심 선고가 내려진 다음날인
4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본토 도호쿠 지역(아오모리현,이와테현, 후쿠시마현 등 6개현)을 넘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외곽에 떨어졌다. 북한이 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은 2017년 9월15일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이다.일본의 니혼게이
올여름 부산의 주요 취수장에 두달 가까이 지속적으로 4등급 이하의 원수가 공급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4등급 물은 공업용수로도 거의 사용할 수 없다. 게다가 폐수 수준인 6등급 원수가 공급된 날도 10일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3일 박재호 의원실이 공개한 ‘물금·메리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구속 기소된 이은해(31)가 30일 결심공판 최후 진술에서 “오빠(남편)을 절대로 죽이지 않았다”고 눈물을 흘리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녀는 종이에 자필로 최후진술을 작성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이씨는 이날 짙은 녹색 수의를 입고 공범
[속보] 30일 경기도에 있는 제약회사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경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제약회사 공장내의 폭발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약품 공장에서 폭발 소리가 들린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 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피한 A(44)씨가 횡령이 발각된 다음 날에도 정상적으로 월급을 지급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에게 건보공단이 제출한 급여지급 내역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3일 A씨에게 월급 444만 37
통계청이 작년 한국 자살자가 13,352명으로 전년도 대비 1.2%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는 36.6명으로 39분에 한 명씩 자살하는 셈이다. 인구 대비로 따지면 3,900명 중 1명꼴로 자살자가 나오고 있으니 어지간한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매년 한
세종학당재단의 베트남 파견 직원인 A씨는 5성급 호텔에서 생활한 지 1년이 넘었다. 상대적으로 값싼 베트남 물가를 감안하더라도 방값이 비싼 편에 속하지만 재단에서 매월 426만 원의 주거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A씨는 1년간 재단으로부터 5,120만 원의 주
산림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해 품질 높은 임산물을 공급하고 숲을 잘 가꾸어 국민에게 산림이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배용 위원장 등 1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장기 교육제도의 틀을 마련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국교위는
최근 광주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보육원 출신 대학생들의 디딤씨앗통장에 정부 지원금이 그대로 남아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원금의 존재 자체를 몰랐거나 알았더라도 출금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통장의 사용 방식을 개선하는 등의 대책 마련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26일부터 업계 최초로 ‘전자영수증’을 전면 도입해 종이 영수증을 완전히 없앤다. 기존에 멤버십 회원들에 한해 전자영수증을 발행한 일반적인 방법과는 다르게 비회원 고객들에게도 전자영수증을 발행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지난해 먹는 샘물을 제조하는 업체 60곳 중 10곳에서 원수(原水)에 대해 ‘수질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생수 대부분은 OEM방식으로 생산돼 하나의 제조업체가 여러 브랜드로 생수를 납품하게 되는데 제조업체만 공표될 뿐, 소비자가 수질기준을 위반한
지난 1일 법원은 외국인 엄마가 딸의 교육을 ‘방임’했다는 이유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1심 판결을 뒤엎고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A씨의 딸 B(13)양이 초등학교 5학년 때 30여일간 등교하지 않은 것을 두고 혐의를 적용해 형사 재판에 기소
한 재래시장에서 현금 1000만 원을 훔친 뒤 수개월 동안 잠적 생활을 이어가던 지명수배범이 우연히 같은 식당에 온 형사에게 붙잡혔다. 지난 20일 진해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구속하고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 출처 : 연합뉴스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