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북 포항 남천구 오천읍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침수될 우려로 인해 차를 빼러 갔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중학생 A군이 15시간 만에 생환한 어머니 B씨에게 급박한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엄마,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였던 것으로 전
7일 포스코 홀딩스는 포항제철소의 공장 침수로 인해 제강 및 압연 등 전공정에 대하여 생산 차질이 발생해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스틸리온의 포항 소재 도금·컬러 공장 역시 태풍으로 인해 이날 가동이 중단됐다.▲ 출처 : 연합뉴스포스코 측은 “
정부가 내년 1월부터 동물병원 진찰·입원·엑스레이 검사 등 주요 진료비를 사전에 게시하도록 했다. 또, 전국 동물병원 4,900여 곳의 진료비를 조사해 내년 상반기 내로 공개하기로 했다. 2024년까지는 동물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질병의 이름과 진료 행위 항목 100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덮치면서 물난리가 난 경상북도 경주에 홀연히 나타나서 침수 위기에 처한 차량 8대를 구조한 ‘아쿠아맨’이 화제다. 아쿠아맨의 정체는 25톤 트레일러를 운전하는 일을 하는 구경민 씨(28)다.▲ 출처 : 뉴스1구경민 씨는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날
부산에 거주하는 가전 수리기사 A(34)씨는 태풍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본격적으로 남해안에 상륙한 6일에도 ‘정상출근’을 했다. 8시 20분까지 사무실로 출근을 한 뒤 9시 30분부터 고객 집을 방문하는 평상시 일정을 그대로 소화했다. 태풍의 피해가 집중된 아침
길가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이 10분 넘게 응급처치를 하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쳐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남성은 현재 심정지로 인하여 발생한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병원에 입원 중에 있다.▲ 출처 : MBN 뉴스 캡쳐지단달 30일 오후 6시경
한국인 2000여 명이 집단으로 이주해 브라질 농장에서 생활하던 중 한인 어린이 5명이 해당 농장에서 사망한 사고를 두고 “봉천 예물”이라는 농장 관계자의 발언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미 브라질 현지 경찰도 수사에 나섰고 핵심 관계자 이모 씨를 재판에 넘겼다.▲
주유소 내에서 전기차를 하지 못하도록 충전기 설치를 제한하던 규제가 풀린다. 개인 소유의 전기차 충전기의 공유 서비스가 허용되면서 전기차 보급에 따라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던 폐배터리를 ‘순환자원’으로 지정하여 규제를 면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태양광의 발전으로 생산한 전
지난해 김 할머니(94) 목숨을 구한 백구와 치매를 앓고 있는 김 할머니가 10개월 만에 만났다. 김 할머니의 딸 심금 순(66) 씨는 5일 “어머니가 지난해 11월 건강이 악화돼 아산의 한 요양원으로 입원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면회가 금지되어 백구와 만
정부가 올 추석 연휴 나흘(9일~12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겠다고 확정 짓자 도로공사가 한숨을 쉬고 있다. 2017년부터 명절마다 시행하던 통행료 면제는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 탓에 올해 설까지는 운영이 중단되었으나 이번에 다시 시작하면서 기간도
21년 전 대전 국민은행 권총 살인강도의 주범 이승만(52)은 2일 “언젠가는 내가 지은 죗값을 받을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이승만은 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다 갑자기 왜 자백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완전 범죄를 꿈 꾼
이제 막 신병훈련소를 수료한 이등병들에게 군 관련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며 ‘운전자 보험’을 가입 권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군대에서 들어주는 보험이라며 면허도 없고 운전병도 아닌 신병에게 운전자 보험 가입을 권유한 것이다.얼마 전 강원도 최전방 육군 사단 신병 훈
교육부가 최근 공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한국사 과목 시안에 6·25전쟁 관련 기술에서 북한의 ‘남침’과 같은 표현이 삭제되어 ‘좌편향 역사관’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교육부는 대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검토 후 보완하기로 했다. 지난 31일 교육부는 2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3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병역특례 적용 여부를 여론조사로 판단해 보자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의 제안에 “관련 지시를 내렸다.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이 장관은 이날 국방위
30일 정부가 출산과 양육에 따른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영아기 돌봄을 지원하기 위하여 만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 월 35~70만원의 ‘부모급여’를 신설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만 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