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사용자 1600만 명의 백신 프로그램 ‘알약’의 업데이트 과정에서 개발사의 실수로 사용자들의 PC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윈도우 실행파일들을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하는 오류로 인해 PC가 먹통이 되어 사용자들이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있는데 실제 보상
이스트시큐리티의 개인용 백신 소프트웨어 ‘알약’에서 랜섬웨어 공격이 감지, 차단됐다는 알람 메시지가 무작위적으로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이 메시지 이후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피해도 보고되고 있다. 이에 이스트시큐리티는 랜섬웨어 탐지 오류 발생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에 비교해 1.49% 오르면서, 이른바 ‘유리 지갑’으로 불리는 직장인 가입자의 보건료가 사상 처음으로 소득 대비 7%대를 돌파했다. 고령화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부담 증가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부과체계 개편 등에 따라 보험료율 인상은 예견된
최근 인천시 남동공단에서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는 A(58)씨는 예상치 못한 소득을 얻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난 5년간 납부했던 세금에 대해서 국세청에 신청한 경정 청구가 받아들여져서 약 2000만 원을 돌려받았다.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대상에 경력단절여성이 포
한 달에 300건이 넘는 배송일을 하다 쓰러져 뇌출혈로 숨진 마트 배송 직원에 대해 산업재해 처리를 해줘야 한다는 법원의 판시가 나왔다. 29일 인천지법 행정1-3부는 동네 마트에서 일하는 A씨의 아내가 근로복지공단에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
충남 홍성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수업 중 교단 위에 드러누워서 여교사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 26일 ‘틱톡’에 처음 게시된 후 다른 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빠르게 퍼졌다. 12초 분량의 해당
“경해도 기영시 소덕동에 있는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 됐으며, 문화재청은 이 팽나무가 역사성과 경관성, 심미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생육상태가 양호애 자연유산으로서도 매우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올해의 최고 화제작이었던 ‘이상한 변호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컵들과 플라스틱 빨대가 사라지고, 편의점에서도 비닐 봉투를 통해 물건을 담아가는 장면은 이제 더 이상 보지 못하게 됐다. 환경부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와 관련한 범위 안내서를 환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당시 부실하게 대응했다가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고, 결국에는 해임된 전직 경찰관 2명이 징계 결과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당시 폐쇄회로 영상 출처: 연합뉴스2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
자신에게 주류를 판매하지 않자 편의점 직원과 점주를 폭행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학생은 폭행 과정에서 자신이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했으나, 알고 보니 생일이 지나 촉법소년의 나이가 지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2일 오전 1시 30분쯤 강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에 본점이 없었던 일본 법인들이 소유한 국내 부동산에 대해 대한민국에 귀속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에서 농어촌공사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
한 의사가 검찰과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예금·보험·주식·가상자산 등 총 41억 원의 피해를 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단일 보이스피싱 사건 기준으로는 공식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본 사건이다.23일 경찰에 따르면 40대 의사 A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영업용 오토바이 전면 번호판 단계적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임기 내에는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앞번호판 도입을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23일 국토부 관
최근 뉴질랜드 창고 경매로 거래된 여행 가방 2개에 들어있던 시신 2구가 아시아계 어린이들로 파악된 가운데, 현지 경찰이 숨진 어린이들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사실을 파악했다. 22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인터폴을 통해 해당 여성이 한
범죄 피해 내용을 신고하기 어려운 위급한 상황에 처한 피해자들을 위해 말 대신 전화기를 ‘똑똑’ 두드리거나 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112신고 접수가 가능해지는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22일 경찰청은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똑똑 캠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