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여주의 봄을 만끽하다…멤버들의 유쾌한 팀 대결

여주의 봄과 함께 시작된 1박 2일 여정
남한강 출렁다리와 강천섬에서 펼쳐진 치열한 대결
영릉 방문과 제기차기로 향한 최종 승부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기도 여주를 배경으로 한 '여주를 보여주'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천년사찰 신륵사에서 오프닝을 연 멤버들은 따뜻한 봄 날씨와 여주의 풍경을 만끽했다. 김종민은 결혼 후 첫 방송에서 행복한 소감을 전했고, 조세호와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3:3 팀을 나누는 복불복을 진행한 후, 국내 최초 남한강 출렁다리로 향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남한강 출렁다리에서는 '심박수 미션'이 진행됐다. 김종민과 조세호가 출전해 치열한 폭로전 끝에 문세윤·조세호·이준 팀이 승리해 대형 SUV 차량을 획득했다. 이어 벚꽃이 만개한 강천섬에서 펼쳐진 '쌀포대 레이스' 게임에서는 세리(문세윤·조세호·이준) 팀이 접전 끝에 승리했다. 귀여운 비주얼로 포대를 쓰고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큰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세종대왕의 묘역인 여주 영릉을 찾아 경건하게 인사하고, 소미션으로 '영어 쓰지 않기' 게임을 진행했다. 이후 풍속화 퀴즈 '장원급제' 게임에서 유부초밥(김종민·딘딘·유선호) 팀이 승리해 최종 스코어는 2:2 동점이 됐다. 마지막으로 양 팀이 제기차기로 운명을 가르는 미션에 돌입하며 다음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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