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렸다가 154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에 나섰던 한 의사가 당시 참혹했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3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태원 현장에서 끔찍했던 것’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동국대 일산병원에 안치된 김모(30)씨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핼러윈 축제 구경에 나섰다 변을 당했다. 함께 있던 여자친구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3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유가족 대기실 앞에서 권명자(58)씨는 “절친한
“한쪽에서는 시민들이 나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는데, 바로 옆에선 사람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어요. 나중에 경찰이 뭐라고 지적하니까 막 야유를 하더라고요”2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 현장에 있던 대학생 A(22)씨가 한 말이다. A씨의 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사상자에 대한 지원이 최우선인 과제인 만큼 부상자의 치료와 사망자의 장례지원에 부족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출처: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실
스마트폰 잠금 해제처럼 많은 일상 속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안면인식 기술과 관련해 공공 영역에서의 활용 범위에 대해 구체화된 규제 및 규정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최근 대통령실 청사 인근에 안면인식 CCTV가 설치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생활 침해
현대자동차∙기아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10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열리는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대표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모
법무부는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촉법소년 연령 상한)을 14세에서 13세로 하향하는 ‘소년범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촉법소년 범죄 증가와 소년범죄 흉포화, 촉법소년 제도의 범죄 악용으로 인해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는 등 소년범죄 종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점검한 결과 총 85건의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횡단 중 사고가 41.2%(35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전거 탑승 중 사고가 34.1%(29건)로 뒤를 이었다. 가해 운전자 위반유형으로는 안전운전 불이행
고용노동부는 27일 신청 민원인이 각각의 공공기관에서 발급받아 첨부하는 관련 서류 11종의 정보를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전산으로 제출하는 ‘자격서류 간소화 서비스’를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앞으로 일자리사업 참여 시 제출하는 서류에 대해 정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 경제 상황을 복합위기 상황으로 진단하고 신성장 수출동력을 발굴해 돌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최근 경제상황과 경제활성화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26일 열린 ‘제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앞으로 5년간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중 34만호를 19∼39세 청년층에 배정한다. 미혼 청년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은해(31)와 그를 도운 공범 조현수(30)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이규훈)는 27일 살인,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에게 각각 무기징역, 징역 30년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부회장 취임 10년 만에 회장직에 오르며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혁신 DNA를 이어받은 ‘뉴삼성’의 플랜도 조만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27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용 회
걷는 것이 더 빠르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최악의 정체구간’으로 꼽히는 강변북로와 경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확보되는 상부 공간에는 공원과 여가문화 공간 등 시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출처 : KBS26일, 스페인 마드리드시를 방문하고 있는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직후 옷을 갈아입고 인근 PC방에서 시간을 보내다 집으로 돌아와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PC방에 간 이유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함으로 추측된다.▲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