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주수호 후보가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는 입장문이 발표됐다. 사고 직후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함께 사고 수습을 빠르게 진행하고, 정확한 원인 파악을 통해 두 번 다시 같은 사고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뿐만 아니라 약대, 치대, 한의대의 수시모집 미등록률이 급증했다. 입시전문기업 종로학원의 발표에 따르면, 비수도권 4개 의대(부산대, 연세대 미래, 제주대, 충북대)의 평균 미등록률은 99.6%로, 지난해 수시 추가모집 등록 마감일인 27일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암 질환 병원평가에서 폐암과 위암 부문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의 12개월 동안 진료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의정사태와는 관련이 없으며, 두 병원의 평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0원을 넘어섰으며, 내년에는 1500원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환율 상승은 제약·바이오 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국립중앙의료원(NMC)이 60여 년 만에 서울 방산동 미공병단 부지로 이전하고, 중앙감염병병원과 중앙외상센터를 갖춘 도심 내 거점 의료시설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이전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기능적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국가 필수 의료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보건복지부는 최근 ‘공무원의 주식 거래 제한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새로운 부서를 추가로 지정하여 공무원의 주식 거래를 더욱 엄격히 제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에 따라, 보험급여과, 보험약제과, 한의약산업과,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 사회서비스정책과 등 총 5개 부서
대공협(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은 26일 공보의(공중보건의사)들의 군복무 기간 단축을 포함한 전면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배치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의대생의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 입영자 수 증가와 관련
수험생과 의대 예비 학생들이 제기한 의대 증원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의대 증원 문제를 사법적 해결을 기대했던 의료계는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26일 의료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올해 6월, 수험생과 의
최근 정신질환과 관련하여 ‘묻지마 범죄’가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응급입원 절차에 대한 새로운 법령 해석이 주목받고 있다. 법제처는 정신질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우려가 큰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대면 진단 없이도 즉시 응급입원이 가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한 혐의로 면허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던 이비인후과 의사가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등법원 제1-2행정부는 최근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면허정지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1심)을 뒤집고 복지부의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
오늘 26일,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후보인 주수호 후보는 대한민국 의료계가 직면한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주 후보는 특히 소아청소년과 분야에서의 붕괴와 의사들이 처한 사법 리스크 문제를 언급하며, “제대로 치료하지 못했다고 의사를 감옥에 보내는 나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 문제가 수도권을 포함한 지방의 의료기관들에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새롭게 개시한 지방자치단체들이 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과 곡성군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에 대한 효력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 대법원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고 있지만, 대법원은 여전히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법조계측은 입시 마무리 단계에서의 지체가 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우려하며, 대법원이 사건을 지체하
의료계 내부에서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백지화는 사실상 어렵다’는 현실적인 입장이 우세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은 여전히 있지만, 이미 시간이 지나 더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선발을 두고 ‘이제는 받아야 한다’는 주장과 ‘의학교육의 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절대 받아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이를 논의하기 위해 24일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와 이언주 의원은 국회에서 ‘내란 극복, 국정안정을 위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