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기반의 우수한 사양을 비롯해 노트북과 연결해 태블릿 화면을 외부 모니터처럼 쓸 수 있는 기능인 ‘프로젝트 유니티’와 프리시전 펜 3 등으로 더욱 향상된 멀티미디어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가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과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씬 앤 라이트 태블릿 ‘탭 P12 프로(Tab P12 Pro)’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퀄컴 스냅드래곤 870 모바일 프로세서 탑재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탭 P12 프로는 5.63mm의 슬림한 두께와 태블릿 기준 565g의 가벼운 무게로 설계돼 휴대성이 뛰어나다. 고급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스톰 그레이 색상을 통해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탭 P12 프로는 5G와 와이파이 모델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탭 P12 프로는 최대 600 니트의 밝기로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 인증을 받아 장시간 사용에도 청색광으로 인한 사용자의 눈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30W의 파워 어댑터가 기본 품목으로 구성돼 더욱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하며, 완충 시에는 최대 17시간 사용할 수 있어 각종 사무업무는 물론 영상 시청 및 게임 플레이도 문제없다.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유선 모니터와 윈도우 PC를 최대 3대까지 무선으로 페어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유니티(Project Unity) 애플리케이션도 추가됐다. 프로젝트 유니티는 레노버 UDS (User-Device-Service)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여러 스마트 기기 간 통합을 지원한다. 레노버 계정으로 쉽게 장치 간 연결 및 작업 공유할 수 있으며, 페어링이 단순해 한번 연결하면 이후 추가 작업 없이 간단히 연동할 수 있다. 또한 태블릿 펜 입력이 PC 화면에서도 지원되기 때문에, 드로잉 등 넓은 화면이 있어야 하는 작업에 더욱더 수월하다.
탭 P12 프로는 높은 수준의 정밀도와 응답성을 자랑하는 ‘프리시전 펜 3’가 기본 탑재됐다. 특히, 본체 탈부착 형식의 자석형 무선 충전 기능이 이번 3세대 프리시전 펜에 새롭게 적용됐다. 원격 제어 기능도 강화돼 펜에 내장된 버튼으로 음악 재생, PPT 재생 및 넘기기 등의 작업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프리시전 펜 3는 4096단계의 압력과 기울기 감지로 자연스러운 펜 사용감을 제공해 다양한 디자인 작업 및 편집 작업 시 적합하다. 또한 자동 블루투스 기능을 기반으로 별도의 연결 작업 없이 빠르게 펜 작업할 수 있으며, 태블릿과 연결이 끊어지면 분실 방지 경보 알람이 작동한다.
탭 P12 프로와 함께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 키보드 팩(Keyboard Pack)은 자석을 이용한 스냅온 방식의 키보드로, 트랙패드를 내장해 마우스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1.33mm의 키 트래블과 19mm의 소형 키 피치로 높은 정확성과 경쾌한 키감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는 이번 탭 P12 프로 출시를 맞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G마켓·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레노버 TWS 이어버드, 요가 마우스 및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사은품과 함께 할인된 가격에 탭 P12 프로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탭 P12 프로 구매 고객에게는 1년간 고객 과실로 인한 파손을 보증하는 ADP (Accidental Damage Protection)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프리미엄 멀티미디어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맞춰 레노버가 탭 P12 프로를 출시하게 됐다”며 “탭 P12 프로는 12.6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무선 충전을 위한 마그네틱 탈부착 기능이 있는 프리시전 펜3 및 분리형 전용 키보드 팩으로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앞서 레노버는 9월 레노버 연례 기술 콘퍼런스 ‘테크월드 2021’에서 탭 P12 프로를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탭 P12 프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구매 관련 정보는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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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림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