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702회, 김현철·윤상·이현우 특집… 30년 음악 우정과 역대급 무대 예고
김현철·윤상·이현우, ‘불후의 명곡’서 30년 음악 우정 펼친다
이석훈부터 소란·조정민까지… 명곡 새롭게 부를 화려한 라인업
19일부터 2주간 방송… 세대 아우르는 역대급 무대 예고
KBS2 ‘불후의 명곡’이 700회 특집의 열기를 이어, 오는 19일 방송되는 702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김현철, 윤상, 이현우를 중심으로 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 음악계를 이끌어온 세 사람의 음악과 우정을 조명하며, 명곡 릴레이와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김현철, 윤상, 이현우가 함께 하는 ‘아티스트 특집’으로, 이들의 대표곡과 함께 뮤지션 간의 30년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에피소드도 준비됐다.
녹화 현장에서는 막내 김현철이 “현우 형, 예전에 췄던 그 춤 다시 춰주세요”라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띄웠고, 이에 이현우는 “누가 이 사람 좀 치워주세요”라며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 = KBS2 ‘불후의 명곡’ 제공
세 사람의 명곡, 새로운 목소리로 재탄생… 출연진 라인업도 화려
이번 무대는 원곡자들의 음악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하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SG워너비 특집에서 ‘전설석’에 앉았던 이석훈이 약속을 지키며 무대에 복귀하고, 신예 밴드 드래곤포니는 첫 출연을 알리며 기대감을 더한다.
- 이석훈: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섬세한 감정 표현
- 황치열: 윤상의 히트곡 ‘Ah-Choo’(러블리즈 원곡) 재해석
- 임한별: 윤상의 ‘이별의 그늘’
- 소란: 김현철의 ‘왜 그래’
- 조정민: 이현우의 ‘꿈’
- 케이&류수정(러블리즈):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 유회승: 김현철의 ‘달의 몰락’
- 안신애X조째즈: ‘잊지 말기로 해’ (장필순·김현철 원곡)
- 드래곤포니: 황치훈의 ‘추억 속의 그대’
- 정승원: 이소라의 ‘난 행복해’ (김현철 작사·작곡)
이번 방송은 19일과 26일, 2주에 걸쳐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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