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굿보이’, 박보검 중심으로 터지는 ‘굿케미 유니버스’… 로맨스·브로맨스 기대감 고조

박보검×김소현, 정반대 성향의 로맨스 예고
박보검·이상이, 삼각 관계 속 유쾌한 신경전
허성태와의 브로맨스까지… ‘굿보이’ 관계성 맛집 선언

[사진제공=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가 박보검을 중심으로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등 주요 인물들과의 다채로운 관계성을 담은 ‘굿케미 유니버스’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격렬한 액션과 통쾌한 수사극에 더해 ‘관계성 맛집’으로서의 매력을 더할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박보검×김소현, 첫사랑 로맨스 피어날까?

극 중 박보검은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순경 윤동주, 김소현은 사격 금메달리스트 경장 지한나 역을 맡았다. 티저 영상에서 윤동주의 “첫사랑이자 끝사랑”으로 지한나가 언급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윤동주는 지한나 앞에만 서면 본능적으로 반응하고, 차가운 거절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순애보 캐릭터다. 반면 지한나는 흔들림 없이 타깃을 겨냥하는 시크한 성격으로 정반대의 온도 차를 지녔다.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방식으로 발전할지, 설렘을 자극하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삼각 구도 형성? 박보검-김소현-이상이의 엇갈린 감정선
지한나를 두고 윤동주와 김종현(이상이 분) 사이에 미묘한 삼각 구도가 형성된다. 김종현은 펜싱 은메달리스트 출신의 이성적인 경사로, 감정 표현에 서툴지만 지한나에게서는 쉽게 눈을 떼지 못한다.

윤동주의 감정에 솔직한 직진형 성향과는 달리, 김종현은 계산된 움직임으로 접근한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엔 유치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신경전이 예상된다. 최근 공개된 웹예능 ‘핑계고’에서는 박보검과 이상이가 발을 맞춰 걷는 습성까지 똑같다고 밝혀져 극 중 티키타카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박보검×허성태, 사고 유발자와 처리자의 브로맨스
윤동주와 고만식(허성태)의 브로맨스도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고만식은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으로 강력특수팀의 팀장이자 ‘버티기형’ 인물이다.

사고를 연달아 치다 순경으로 강등된 윤동주를 맡게 된 그는 골머리를 앓지만,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열정만 앞서는 윤동주와 이를 수습해야 하는 현실파 고만식의 조합은 극에 활력을 더할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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