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냉부해’에서 셰프로 깜짝 등장… 매운맛 요리 대결 승리
아시아 프린스의 유쾌한 입담과 센스 넘치는 요리 실력
6월 도쿄·7월 오사카 콘서트로 팬들과 재회 예정
배우 장근석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셰프로 깜짝 등장해 남다른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아시아 빅 매치’ 특집에서 장근석은 아시아 셰프 군단과 함께 등장해 화려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아시아 셰프들의 인솔자를 자처하며 등장했다. 그는 “집에서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내겠다”며 김풍 셰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근석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발휘하며 빨간 스카프 대신 피아노 덮개를 두르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대결의 재료는 김재중의 냉장고에서 나온 각종 매운 소스들이었다. 장근석은 “내 스타일이야”라며 매운 소스에 도전했고, 가장 매운 소스에 과감히 도전했다가 매운맛을 애써 참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재중의 냉장고 재료로 요리를 시작한 장근석은 아시아 베스트 스파이시 요리를 주제로 김풍 셰프와 대결을 펼쳤다. 요리 시작 전 그는 “오늘 매운맛으로 모두를 찢고 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요리 대결이 시작되자 장근석은 진지한 표정으로 능숙한 칼질을 선보였다. 그는 파에야를 준비하면서도 즉석밥과 카레 가루를 활용해 빠르게 조리 과정을 마무리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중간중간 여유롭게 재료와 조리 과정을 설명하는 그의 모습은 셰프 못지않은 자신감과 실력을 엿보이게 했다.
완성된 요리는 김재중과 추성훈의 극찬을 받으며, 장근석은 김풍 셰프를 제치고 대결에서 승리했다. 그는 “출발이 좋다. 매주 기다리고 있겠다”며 유쾌한 우승 소감을 남겼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6월 18일과 19일 도쿄, 7월 22일과 23일 오사카에서 ‘TEAM H RIGHT NOW 2025’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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