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소기업의 해외 거래와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Payoneer)가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2025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에서 거래 대금 결제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소비자 인식 조사를 기반으로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이뤄졌으며, 브랜드 선호도·이용 경험·혁신성·가치소비 등 4가지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기업의 경영방침과 브랜드 전략, 경쟁력 등을 함께 고려해 수상 브랜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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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오니아는 전 세계 2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글로벌 결제 플랫폼으로, 190개 이상 국가와 지역, 20개 언어, 11개 통화를 지원하고 있다.

2005년 뉴욕에서 설립된 페이오니아는 2018년 1월 한국 지사인 ‘페이오니아 코리아’를 출범시켰으며, 한국 진출 8년 만에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업계 전문성 기반의 안정적인 결제 서비스 △다양한 금융 기능과 네트워크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역량 △글로벌 이커머스 셀러 대상 대금 수취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인프라 제공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페이오니아는 특히 크로스보더(B2B) 금융 솔루션을 통해 신흥 시장의 수백만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과 연결되고, 다통화로 자금을 관리하며 해외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페이오니아 고객은 현지 가상 계좌를 활용해 직접 결제 수령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벤더 및 마켓플레이스로부터 간편하게 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지 계좌 입증과 같은 증빙 절차에도 활용 가능한 페이오니아 계좌는 해외법인 설립 시 복잡한 절차를 대체할 수 있어 현지 기업처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경쟁력 있는 수수료를 기반으로 현지 은행 계좌나 ATM에서 자금 인출도 가능하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해외 바이어로부터 쉽게 대금을 수취할 수 있는 ‘B2B 빌링(인보이스)’ 서비스 △다양한 통화를 현지 계좌처럼 수취할 수 있는 ‘글로벌 페이먼스 서비스(GLPS)’가 있다.

이외에도 운전자본 지원, 해외 직원 고용 대행, 급여 처리 솔루션 등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고객의 신뢰와 응원 덕분에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크로스보더 셀러의 성장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금융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