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연식 변경 모델은 고급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에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노블레스 이상 고급 트림에 전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전방 충돌방지 보조(사이클리스트/교차로 대향차) 기능을 추가하는 등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한층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최상위 스페셜 모델 ‘블랙 핏’을 추가로 출시한다.
블랙 핏 모델은 △18인치 블랙 포인트 전면가공 휠 △블랙 하이그로시 리어 스포일러를 탑재해 외장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내장에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스웨이드 A/B 필라 △헤어라인 패턴 가니쉬를 적용하는 등 고객들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취향을 반영했다.
The 2023 K5의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 △트렌디 2400만원 △프레스티지 2651만원 △노블레스 2862만원 △시그니처 3205만원이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479만원 △프레스티지 2768만원 △노블레스 2979만원 △시그니처 3284만원이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렌디 2834만원 △프레스티지 3031만원 △노블레스 3262만원 △시그니처 3551만원이다. 2.0 가솔린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블랙 핏 사양 선택 시 50만원, 2.0 하이브리드의 경우 70만원이 추가된다(*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기아 담당자는 “K5는 혁신적인 외관과 세련되고 정제된 내장으로 출시 초기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모델”이라며 “고객 선호도 기반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The 2023 K5에 더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더욱 프리미엄해진 최상위 스페셜 모델을 통해 중형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5는 2019년 3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30세대의 인기에 힘입어 중형 자가용 시장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K5는 지난해 5.6만대가 판매돼 국산 중형차 시장점유율 52%(영업용 미포함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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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림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