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없는 의혹들... "하이브는 양파인가?"…개미들 '오열'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 간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되면서 하이브 측이 법적 대응을 강화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 사태는 주주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이브는 29일, 방탄소년단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 훼손 및 음해 시도가 있었다"며, 이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하이브는 또한 법적 대응을 위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선임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방탄소년단 일부 멤버가 소속된 학교가 특정 명상 단체와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 명상 단체는 과거에 한국 내 종교 단체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방탄소년단의 이전 마케팅 관련 편법 의혹이 다시금 불거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논란이 주주들 사이에서도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하이브의 주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7일간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1조원 이상 증발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큰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갈등은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의 불공정 계약을 주장하면서 시작되었다. 민 대표는 하이브 측의 공정하지 못한 계약 조건을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이에 하이브는 민 대표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내부 분쟁이 하이브의 브랜드 가치와 장기적인 전략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시장에서는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하이브의 이러한 내부 문제와 논란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불확실성을 증가시키며, 하이브의 향후 경영 전략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단기적인 주가 하락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회사 이미지에도 타격을 줄 수 있으며, 하이브의 미래 성장성에 중대한 도전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저작권자 ⓒ 의사나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