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 홈 모니터링 시스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필수 산업

- 홈 모니터링 시스템은 홀로 거주하는 노인이나 장애인, 인지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시스템
- 고령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인 만큼 AS와 고객 서비스가 원활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제약, 생명공학, 헬스케어 등 의료산업에서 스마트기기 홈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필요성이 커지면서 해당 산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스마트 솔루션 기업에서는 물리적, 인지적 도움이 필요한 개인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 장비와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을 권장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홈 모니터링 시스템은 개인의 건강관리, 안전 및 보완, 커뮤니케이션, 학습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이 가능하며, 위급 상황 시 가족이나 응급 기관에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홀로 거주하는 노인이나 장애인, 인지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시스템이다.

해외 기업인 eHomeCare는 홈모니터링 시스템 선도기업 중 하나로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장비 및 시스템 제공 업체로 특정 상황이나 대상에 적합한 각종 웨어러블 기기와 알람 장치 그리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응급 상황 시 통신 가능한 중앙 허브와 센서, 카메라 및 모니터링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생활에서 습득 및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 개인의 활동 편차에 따른 상황별 경고 메세지를 보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근 해외 몇몇 노인복지 시설에서는 이러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심야 및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eHomeCare는 최근 코로나19 솔루션 제품을 공개했는데, 해당 시스템은 사용자가 코로나로 의심되는 증상을 기기(시스템)에 이야기하면 중앙 질병 센터 기준의 정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의심되는지 여부를 안내해 준다. 뿐만 아니라 필요시 즉각 병원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기본적인 스마트 홈 시스템 또한 갖추고 있어 일상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적, 인지적 기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라면 무엇보다 사용과 설치가 간단해야 하며, 다양한 브랜드의 스마트 기기와 연동 가능한 제품이 선호된다”며 “고령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인 만큼 AS와 고객 서비스가 원활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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