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NVIDIA RTX 5060Ti 기반 그래픽카드 국내 출시…TUF·PRIME·Dual 시리즈 선보여

차세대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DLSS 4·레이 트레이싱 등 고성능 게이밍 기능 탑재
TUF·PRIME·Dual 시리즈별 냉각 설계 및 사이즈 다양화…SFF부터 하이엔드까지 커버
4월 17일부터 판매 시작…최대 4년 보증 연장 지원

에이수스 코리아는 NVIDIA의 최신 Blackwell 아키텍처를 적용한 차세대 그래픽카드, GeForce RTX 5060Ti TUF Gaming·PRIME·Dual 시리즈를 오는 4월 17일부터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DLSS 4 기반의 AI 업스케일링 기술, 레이 트레이싱 지원, GDDR7 메모리, 그리고 8GB 및 16GB 용량 옵션 등 최신 사양을 폭넓게 갖추고 있어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에이수스는 고유의 Auto-Extreme 자동화 생산 공정을 통해 각 제품의 일관성과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장하는 설계가 특징이다.

세 가지 시리즈, 용도별 맞춤 설계


TUF Gaming RTX 5060Ti: 3.1 슬롯 사이즈의 대형 히트싱크와 3개의 Axial-Tech 팬을 탑재해 발열 제어 능력이 뛰어나며, 고성능 시스템에 최적화됐다.

PRIME RTX 5060Ti: 2.5 슬롯 디자인으로 소형 폼팩터(SFF) 시스템에서도 호환성을 확보하면서도 냉각 성능을 유지한다.

Dual RTX 5060Ti: 동일한 2.5 슬롯 구조에 0dB 기술이 적용돼 소음 없는 환경 구성이 가능하며, 듀얼 바이오스를 통해 고성능과 저소음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각 제품은 AI 가속 기반의 영상·이미지 처리 능력도 강화돼 게이밍 외의 일반 그래픽 작업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특히 Blackwell 아키텍처와 텐서 코어의 조합으로 AI 기반의 워크로드 처리 속도 향상이 두드러진다.

3년 기본 보증 + 최대 4년 연장 프로모션


에이수스는 이번 RTX 5060Ti 시리즈에 대해 기본 3년 워런티를 제공하며, 별도 프로모션 참여 시 최대 4년까지 보증 연장이 가능하다. 제품은 4월 17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게이머와 콘텐츠 제작자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성능과 안정성의 조화를 이번 RTX 5060Ti 시리즈에 담았다”며 “다양한 폼팩터에 대응하는 설계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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