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자사 지방 파괴 주사제 ‘브이올렛’의 주성분인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DCA)이 팔뚝 부위 피하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중앙대학교병원 박귀영 교수,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등이
2026년도 건강보험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병원과 약국 모두 현재의 의료환경을 반영한 실질적인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각 직역별 협상단은 지난 의료대란의 여파, 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등 복합적인 위기를 호소하
6월 3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의료현안이 다시 정치권의 주요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대한의사협회를 찾아 의료대란의 원인을 진단하고, 정부의 정책 추진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관련 책임자 문책 필요성을 제기했다.15일 국회 보건복지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의 의무복무 기간을 현재 3년에서 2년으로 줄이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13일 병역법 일부개정안과 군인사법 일부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하며 이 같은 내용을 공식화했다.▲ 사진 : 한지아 의원실현행법에 따르면 의사, 치과의사,
오는 6월부터 인공지능(AI)이 병원의 흉부 X선 영상 판독에 참여하면서, 폐암을 비롯한 폐질환의 조기 진단 정확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 AI 기업인 뷰노가 개발한 ‘흉부 방사선 촬영 영상 기반 AI 진단 보조 기술(VUNO Med–C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대한신경과학회를 포함한 주요 의학 학술단체들이 존립 위기를 맞고 있다. 전공의 수급 붕괴로 인한 진료·연구 활동 위축은 물론, 학회 자체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는 경
동성제약이 심화되는 경영권 분쟁과 유동성 위기 속에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존폐 기로에 놓였다. 여기에 전자어음 부도까지 발생하면서 경영 악화가 외부로 본격 드러난 모양새다.▲ 사진 : 동성제약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양구 동성제약 회장과 브랜드리팩터링 측은
전공의들이 특정 병원에 머무르며 제한된 임상경험을 쌓는 기존 수련 방식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다양한 의료기관을 순회하며 보다 폭넓은 진료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다기관 협력수련 시범사업 지침’을 발표하고, 관련 의료기관 모집에 착수했다
의과대학 학생들이 정부의 유급·제적 확정 방침에 반발하며 강경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향후 집단 자퇴서 제출을 포함한 대응 수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날까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한덕수 대통령 예비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의료정책 추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최근까지 이어지는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에도 불구하고, 의료개혁의 방향 자체는 의미 있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사진 : 국무총리실6일 열린 관훈클럽 초청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조기 대선을 앞둔 짧은 임기 동안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의대생들의 대규모 유급 사태가 현실화되며 교육 현장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사진 : 교육부2일, 이주호
정부가 의료기술 혁신의 속도를 기존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의료기술 시장 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30일, 새로운 의료기기가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 절차 없이도 의료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
최근 해외에서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의 이상반응으로 ‘고음이온차대사성산증(HAGMA)’ 사례가 새롭게 보고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당 성분을 포함한 의약품의 허가 변경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에서 수행된 아세트아미노펜 시판 후 조사 결과 HAG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사고로 환자가 사망한 경우 환자의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지급금을 의료사고 가해자에게 구상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진 : 대법원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사고 가해자인 의사 A씨 등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
오는 5월 본격화되는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환산지수 수가협상)을 앞두고 의료계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의원급 유형의 경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색한 인상률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반면 병원급은 필수의료 지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