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부교수 최세훈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현 상황 속에서, 사직 의사를 표명하며 의료계와 정부 간의 심각한 갈등 상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최 교수는 전
전공의들의 의과대학 증원 반대 집단사직 사태가 한 달여를 넘어서며 의료 현장의 위기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의과대학 교수진까지 집단사직을 예고하며 의료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민 생명을 위한 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며, 보상체계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오늘(6일) 경찰의 첫 소환 조사에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공의들의 대학병원 이탈과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 사진 출처 : 연합뉴스주 위원장은 전공의들을 교
정부는 5일 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한 전공의 전원에 대해 3개월간의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고, 행동의 주도적 역할을 한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경찰 고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알려진 내용이다.정부의 발표에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오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의대 교수진의 반대 목소리와 분노에도 불구하고 각 대학 본부가 정부에 제출한 의대 정원 증원안에 대해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었다. 이들은 제안된 3,401명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이 의과대학과 수련병원의 본질
서울 여의대로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전국 의사 총 궐기대회의 무대였다. 이날, 4만명이 넘는 의사들이 한목소리로 "제대로 된 필수의료 정책을 달라"고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같은 정부의 현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한 실망감
전국의 의과대학 학장들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 회의에서도 해결책을 도출하지 못함에 따라, 의료계 내부에서는 이를 '마지막 방어선의 붕괴'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의료 교수진 사이에서는 전공의 부족으로 인한 진료 부담 증가보다도, 전
정부의 전공의 복귀 압박에 대한 대응으로, 전공의들의 반응은 예상외로 차분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전공의들의 현 상황에 대한 인식과 반응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전달했다. 주 위원장에 따르면, 전
갑진년 청룡의 해를 기념하여, 병의원 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IDA(Independent Doctor Adviser)의 사업 설명회가 22일 코어비즈컨설팅(주) 및 한국엠바이오(주)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메트라이프타워 7층에서는 70여 명의 업계 전문 컨설턴트들이 모여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제안을 했다. 29일까지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면 업무개시명령 위반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만약 3월이 되어도 복귀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최소한 3개월간의 면허 정지를 포함하여 수사와 기소 등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국적으로 전공의들의 대규모 이탈 현상이 발생하면서 의료 서비스 제공에 심각한 공백이 생겼다. 이에 대응하여, 정부는 23일 오전 8시에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재난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의료 서비스의 중단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최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계획에 따라 의사들의 사직 및 근무지 이탈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병무청과 의료계 간에는 병역 미필 전공의의 해외 여행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21일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병무청은 최근 지방청에게 공문을 통해 "병역 미필
의사 집단행동 관련하여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장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대응 대책을 공개했다.21일 22시 기준으로 점검된 수련병원 100개 중 47개를 현장점검하고 나머지 53개는 서류로 접수한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00개 주요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집단행동들에 대한 현황들을 파악해본 결과 총 8,816명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며 이 중에서도 근무지를 이탈하였던 전공의는 7,813명으로 파악되었다.복지부에서는 21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부에서 의료계 집단행동을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초기-장기 단계별 방안을 마련하였고, 특히 응급환자 이송 지연이 발생하게 되었을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직접 병원을 선정하도록 해 대응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지난 19일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