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셀, 줄기세포 치료 바이오 기기 ‘스마트엠셀2’ 공개

- 선별적 분리가 가능한 원심분리용기를 포함한 골수 혈액 줄기세포 추출기기
- 줄기세포는 미분화세포로 손상된 신체 조직을 재생시키고, 오래돼 기능이 떨어진 세포를 새로운 세포로 바꿔주는 역할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10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1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1)'에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이 참가했다.


▲ 사진 : 미라셀 홈페이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인 ‘스마트엠셀(Smart M-cell)2’ 선별적 분리가 가능한 원심분리용기를 포함한 골수 혈액 줄기세포 추출기기로 체내에서 뽑아낸 골수·혈액을 최소조작, 원심분리를 통해 농축시켜 자동분리된 다량의 줄기세포를 추출해주는 재생의료기기이다. 뛰어난 재생력으로 중증질환 치료에도 쓰이고 있는 줄기세포는 미분화세포로 손상된 신체 조직을 재생시키고, 오래돼 기능이 떨어진 세포를 새로운 세포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미라셀의 '스마트 엠셀2'는 전혈대비 농축량이 4~6배에 달하며, 혈액에서 조혈모줄기세포(CD34+), 골수에서는 중간엽줄기세포를 추출한다. 세포수는 1회에 약 29억 셀로 1시간 이내에 분리 추출이 가능하며, 세포 생존율은 94~98%에 달한다. 공기접촉이 불가한 클로즈드 시스템으로 변형 가능성을 차단시켰으며, LED 레이저가 장착된 디지털기기로 외관 디자인도 훌륭하다.


미라셀 신현순 대표는 "줄기세포는 혈관, 피부 등의 신체 조직을 재생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줄기세포는 살아있는 생명체라 세포의 수뿐만 아니라 회수율, 생존율을 보존하는 것이 핵심이다. 살아있는 셀이 얼마나 주입되는지에 따라 치료 성공 여부가 결정지어지는 만큼, 생물학적 제조기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미라셀은 CGP국내외 병의원에 줄기세포 분리기술 및 시술에 대한 실질적 이전으로 안전하고 정확한 줄기세포 시술이 가능하도록 의료진들의 정기교육 및 지원사업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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