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연필·동아교재, 청소년 위한 학용품 2000만원 상당 기부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에 사인펜·물감 등 실용 문구 지원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 통해 전국으로 전달 예정
“작은 나눔이 미래 응원으로”…지속 가능한 교육 후원 이어갈 것

동아연필과 동아교재가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나섰다. 두 기업은 한국청소년연맹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를 통해 약 20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사인펜, 유성매직, 수채화 물감 등 실제 학습 현장에서 필수로 사용되는 8종의 문구로 구성됐다. 해당 학용품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전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동아연필과 동아교재 측은 “이번 기부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데 작지만 따뜻한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부를 주관한 한국청소년연맹은 “이번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전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생필품 및 교육 물품 지원, 그룹홈 자립 청소년 후원 등 다각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 후원과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나 운영본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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