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협 단체행동 참여 설문에 유감 표명
- "법과 원칙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 집행"
보건복지부는 이번 전공의들이 단체 행동 참여조사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불법행위를 하게 될 시 법과 원칙에 따라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엄정하게 집행하겠다며 경고하였다.
23일 오전 복지부에서는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공개했던 단체 행동 참여 여부 조사 결과에 대한 복지부으의 입장’을 통해 이와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대전협에서 공개한 전공의들의 단체 행동 참여 여부 조사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로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한 집단행동에 대해서 어떤 경우도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엄정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대전협은 지난 22일 일부 병원에서 실시한 단체 행동 시 참여 여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협에 따르면, 55개 병원에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86%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시 단체 행동에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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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