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계열사의 제빵공장인 SPL에서 20대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에 대해 현장 노동자들은 ‘2인 1조’ 근무 수칙이 지켜지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회사 측은 시신 수습 등을 한 현장 노동자들이 트라우마를 호소했지만 다음날 곧바로 정상 출근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SK C&C 화재로 인해 카카오 대부분의 서비스가 먹통이 되며 국민 대다수가 불편을 겪은 가운데, 정부와 공공기관들도 대국민 서비스로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왔던 탓에 사고가 평일에 발생했다면 피해는 더 컸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공기업의 플랫폼이 아닌 사기업이 운영하
아동성범죄자 김근식(54)이 출소를 하루 앞두고 16년 전 아동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되어 검찰 수사를 다시 받게 됐다. 검찰의 전격적인 수사로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물론 출소 후 거주할 것으로 알려진 의정부 시민들은 한숨 돌리게 됐다. 하지만 일각에선 1년 전
지난 15일 파리바게트에 납품하는 SPC 계열의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 A씨(23)가 소스 배합기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홀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던 ‘소녀 가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5일, 사고발생기계를 천막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기프티콘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사기 수법이 등장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모르는 사람은 당하는 중고나라 사기 수법’이라는 글의 제목이 올라왔다. ▲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글쓴이가 공유한 해당 게시물에는 스타벅스 교
영국의 화장품 제조업체 ‘다섯 다람쥐(5 Squirrels)’의 CEO 게리 콘로이가 CNN을 통해 ‘주4일제’ 시행 후 달라진 사내 풍경을 “회사가 마치 독서실 같다. 임직원들이 고개를 숙인 채 업무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직원의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최근, 김 씨는 최근 쿠팡에서 주문한 상품이 주소지 오류로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본인의 실명과 함께 쿠팡맨이라고 소개한 발신인은 첨부된 링크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라고 했다.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링크를 클릭하려던 순간 ‘방금 수신한 문자 메시지는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무시한 채 대낮 길거리에서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가정폭력’ 남편에대하여 대통령실과 국회 등 관련 부처에 “아빠가 죄 값을 치르게 해달라”는 아들의 청원이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최근 ‘접근금지와 심신미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자회사인 코레일테크 소속의 일부 직원들이 4년 동안 반나절만 근무하도록 마음대로 단축근무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코레일테크는 철도설비 유지관리하는 공공기관이다. 코레일테크 측은 올해 5월에 돼서야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대응에 나섰다.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이 횡령 혐의로 구속된 상황에서 아버지가 “친형 아닌 내가 횡령했다”며 주장한 사실이 언론 보도에 통해 알려진 뒤 친족 간의 재산 범죄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규정의 존폐 논쟁에 불이 붙었다.지난 7일 박수홍의 친형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
“딱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할려고요”직장인 4년차 김 모씨는 최근 ‘조용한 사직’이라는 말에 큰 공감을 얻었다.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이란 실제 퇴사를 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속마음은 일터를 떠나 최소한의 업무만 하려는 태도를 뜻하는 신조어이다.김
반도체 부족이 장기화되며, 부족한 반도체를 어떤 시장을 위해 사용할 것인지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내수보다는 해외 시장을 택했다. 미국 등 주요 격전지에서의 치열한 경쟁, 고환율, 반도체가 덜 들어가는 해외 차종 등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40대 여성이 남편의 지속적인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경찰에 4번이나 신고해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았지만 결국 대낮 거리에서 남편에 의해 살해됐다. ‘전주환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 편의점에서 신상출시 편스토랑 우승 메뉴 상품들이 출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관련 제품 누적 판매 매수량이 500만 개를 돌파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출연한 스타들이 본인의 창의적인 메뉴를 공개하고 평가를 거쳐 우승자를 뽑는 프로그램이
입양한 아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강제로 먹이고, 이른바 ‘원산폭격’ 자세를 시키는 등 학대 행위를 일삼은 50대 부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5일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0·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