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박스 천재’ 윙, ‘전참시’서 일상 공개… “녹음 파일만 8천 개”

8천 개 녹음 파일로 증명된 윙의 집요한 연습 철학
매일 연습실 출근… 세계 챔피언을 향한 도전
‘도파민’ 라이브에 스튜디오 기립박수… 참견인들 “기계 같다”

사진 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400만 뷰를 기록한 ‘도파민’ 영상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비트박서 윙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자신의 음악 세계와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오는 19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343회에서는 윙의 작업 방식부터 연습 루틴, 스튜디오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비트박스에 몰두하는 윙의 흥 넘치는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그의 작업실에는 마이크와 스피커, 가습기 등 전문 장비가 곳곳에 배치돼 있으며, 습도 유지와 목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윙은 “비트박스는 악보가 없는 장르라, 모든 소리를 녹음으로 남긴다”고 밝히며, 자신이 직접 만든 녹음 파일이 무려 8천 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파일이 너무 많아 휴대폰이 먹통이 된 일화도 공개된다.


11년 지기 매니저에 따르면 윙은 일주일 내내 연습실을 찾을 만큼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해왔다. 그는 립베이스, 킥, 기계음, 클릭롤 등 100가지 이상의 기본음을 소화하며, 얼굴의 다양한 기관을 활용해 여러 소리를 동시에 내는 특수한 비트박스 기법도 선보인다.

방송에서는 윙이 2024년 비트박스 세계 챔피언을 목표로 준비 중인 연습 현장이 소개되며, 노력과 재능을 겸비한 아티스트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는 윙의 라이브 무대도 펼쳐진다. 마치 기계음 같은 정교한 사운드와 함께 ‘도파민’ 라이브가 이어지자 참견인들로부터 기립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무한한 가능성과 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윙의 일상은 19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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