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신규 매장을 열고, 전국 1700호점 돌파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꾸준한 출점 확장과 안정적인 매장 운영 전략을 기반으로,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성과를 국내 카페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 확보는 물론,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F점’은 세계 각국 여행객이 모이는 공항이라는 입지적 강점과 함께, K-카페 문화의 매력을 전파할 수 있는 글로벌 허브 매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매장은 인천공항 내 ‘한국문화거리’에 위치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공간미를 구현했다. 매장 설계에는 한국 전통 양식을 반영한 목재 바 카운터, 전통 문양 수납장 등이 적용됐고, 공항 내 매장 중 가장 높은 구조물로 설계된 바 카운터 뒷벽은 강한 시각적 임팩트를 선사한다. 이를 통해 투썸은 단순한 디저트 제공을 넘어 한국 고유의 미감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이용 고객을 고려해 메뉴판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키오스크는 일본어까지 지원하며, 글로벌 카드 결제 시스템도 함께 도입됐다. ‘우리 쌀 식혜’, ‘우리 대추 수정과’ 등 K-드링크 메뉴 구성과 함께, 시그니처 디저트인 ‘아박’, ‘과일생’, 쁘띠 케이크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한국형 디저트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현재 인천국제공항 내 총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향후에도 입지 특성과 글로벌 고객 경험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통해 출점 전략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위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 K-카페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