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이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모집 강행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모집 중단을 촉구했다. 최근 발표된 2025년 상반기 전공의 1년차 모집 결과, 총 3,594명의 정원에 314명만 지원해 지원율이 8.7%에 그쳤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5일 필기시험, 17~18일
지난 12일 보건복지부는 일선 수련병원들에게 전공의를 정원 미달로 선발할 경우 사전 보고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복지부는 “일부 병원이 전공의 모집 지원자에게 지원 철회를 요구하거나, 지원이 불가하다고 안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
지난 12일,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서울아산병원을 운영하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의료법 위반 사건에 대해 원심을 뒤집고 사건을 서울동부지법으로 환송했다.의료법 위반 혐의, 3심 대법원 판결로 종결아산사회복지재단은 2018년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산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세히 해명했으나, 계엄령 발동 당시 ‘처단’ 대상에 포함된 전공의 등 의료인에 대해서는 한 마디 언급도 하지 않았다."국정 운영 비상상황, 계엄 형식 빌려 나라 지키려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긴급
일차의료기관 및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들에게 적합한 지불제도 모델로 의사 10중 7은 '행위별수가'를 꼽았다. 의협 의정원(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주요국가 진료비 지불제도 동향과 시사점' 연구보고서를 통하여 이와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정부에서는
11일, 대한의사협회장 후보 기호 2번 강희경이 보건복지부의 2025학년도 레지던트 모집 강행에 대해 비판하며, 전공의 모집과 관련된 실질적 조치를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강 후보는 전공의 모집의 현실을 반영해 전공의 수를 확정하고, 의료 대란 해결과 수련 환경
오늘 11일, 대한의사협회장 후보 기호 3번 주수호가 보건복지부의 최근 정책과 관료들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처벌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주 후보는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책임을 묻고, 보건복지부 관료들이 국민을 기만하고 의료계에 대한 악의적인 공격을 해왔다고 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인 강희경 대한의사협회장 후보가 오늘 11일 "최신 의사 수 추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논의와 과학적 추계를 통해 충분한 시간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장하며, 현재의 급박한 의대 증원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의사 수 부족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가 "이대로 가면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사라지는 의료공백이 현실화될 것"이라며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결단을 요구했다. 대공협은 의료개혁을 의정갈등 이전으로 되돌릴 것을 촉구하며, 현 상황을 돌이킬 마지막 순간이 지금이라고 강조했다.대공협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을 이끌던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의개특위의 중단은 의료계와 정부 간 대화 채널의 단절로 이어지며, 주요 의료개혁 논의가 표류하게 됐다.지난 5일 의개특위 노연홍 위원장은 대한병원협회의
2025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125조4,90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7.2% 증가한 규모지만,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수당 지급 예산은 대폭 감액되며 의료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보건복지부는 10일 국회 의결을 통해 확정된 2025년도 예산 및
의정 갈등과 의료개혁 논란 속에서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위기의 의료를 구할 방안을 회원에게 설명했다(사진 출처: 대한의사협회 공식 유튜브 썸네일).후보들은 의
2025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 결과는 의료계와 정부의 의정 갈등이 초래한 최악의 결과를 보여줬다. 정부가 전공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모집 제도마저 무용지물로 전락하며, 전공의 모집률은 참담할 정도로 낮았다.9일 전국 수련병원 레지던트 지원 현황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되고, 계엄 사태의 여파로 군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2차 계엄은 없을 것이라 하지만, 전공의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 "군대가 코앞인데 선배들은 잠들어 있다"는 탄식이 곳곳에서 들려온다."공포의 밤, 전공의들은 홀로 싸우고 있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주수호 후보가 정부와 김윤 의원의 필수의료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의료농단의 중심 인물을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후보는 자신의 입장을 담은 성명을 통해 김윤 의원의 입법 활동이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을 국가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