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공식 사과 입장을 내고,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전면적인 보안 체계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개인정보 보호와 통신 보안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그룹 차원의 책임
우리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 세대 고객이 자녀 세대에게 고금리 혜택을 선물할 수 있는 ‘우리 내리사랑 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상품은 만 50세 이상 시니어 고객이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가입 코드’를 발급받아 만 29세 이하의 자녀나 손주 등에게
삼성전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최신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키자니아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갤럭시 AI' 체험 공간을 리뉴얼해 25일부터 선보인다.이번 리뉴얼은 기존에 서울 잠실 키자니아 서울점에서 운영하던 'AI 비밀 본부 체험관'의 콘
동아연필과 동아교재가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나섰다. 두 기업은 한국청소년연맹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를 통해 약 20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후원 물품은 사인펜, 유성매직, 수채화 물감 등 실제 학습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가 4월 21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노원구중독관리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알코올 및 약물 문제로 재범 우려가 높은 교육생들을 위한 ‘교통안전 통합케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음주·약물 운
현대자동차가 4월 15일,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아반떼’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모델은 고객 중심의 편의 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강화하며, 상품성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2026 아반떼
일본 여행의 대표적인 쇼핑 품목으로 알려졌던 진통제 ‘이브(EVE)’가 더는 국내로 들어올 수 없게 됐다. 관세청이 해당 진통제에 포함된 특정 성분을 이유로 이달 초부터 국내 반입을 전면 금지한 것이다.▲ 국내 반입이 금지된 일본의 이브 진통제/ 사진 : 일본 쇼핑몰관
국민연금으로 한 달에 500만 원 이상을 수령하는 ‘연금 부부’ 1호가 나왔다.직장인 평균 소득의 60% 수준을 공적연금으로 충당하며, 국민연금만으로 안정된 노후를 보내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 국민연금공단 메인 홈페이지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
대구의 한 상급종합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입원 중인 신생아의 사진을 무단 촬영해 SNS에 올리고 부적절한 표현까지 사용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번 사건은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이 글에 따르면 해당
최근 실업급여 제도를 두고 온라인과 정치권, 고용당국 전반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반복 수급자를 중심으로 실업급여를 ‘제도적 수단’처럼 활용하는 사례가 드러나면서 제도의 공정성·형평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계기가 됐다. 글쓴이
사진 : 발란국내 1위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발란’이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를 겪은 끝에 3월 3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번 결정은 자금 유동성 위기와 투자 유치 지연에 따른 단기적 자금 경색이 원인으로, 발란은 회생과 동시에 M&A 절차도 병행
최근 AI 이미지 생성 기능이 전 세계 소셜미디어(SNS)를 휩쓸며, 국내에서도 챗GPT의 일간 이용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 특유의 화풍을 재현한 이미지가 온라인 밈(meme) 문화로까지 확산되며, AI 이미지 생성이 새로운 디
경찰이 알 수 없는 내용의 112 문자메시지를 단순한 오타로 넘기지 않고 위치를 적극적으로 추적한 끝에 물에 빠진 30대 남성을 극적으로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58분쯤 인천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 'ㄴ', 'ㅇㄹ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청송군을 넘어 주왕산국립공원 방향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산림 당국과 지자체가 주민 대피와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강한 바람과 험한 지형 탓에 불길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25일, 의성에서 청송군 파천면으로 번진 산불은
내연관계였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후 시신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육군 소령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춘천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이영진)는 20일, 내연관계였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북한강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육군 소령 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