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의 악성민원으로 인해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보호자 없이 혼자 진료롤 받으러 온 9세 아이에게 ‘부모님과 함께 내원’ 사항을 안내하고 돌려보내자 아이의 보호자가 보건소에 ‘진료거부’ 민원을 접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지역의 유
최근 아침식사를 언제 하느냐에 따라 당뇨병 발병률이 차이를 보였고, 오전 8시 이전에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2형 당뇨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과 나왔다.19일(현지시각) 메디컬 익스프레스 등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건강연구소(ISGlobal)의 안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전문의가 전국에 69명 밖에 남지 않은 의료 붕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소아암 거점 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하자 수도권 사립대병원 소속의 소아암 의사들이 형평성을 지적하며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지난 2
비의료인이 의료법인을 설립해 운영했더라도 이를 부당하게 악용하지 않았다면 무조건 사무장병원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의료계가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반발하고 있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의료법인 설립 이후 이를 주도적으로 운영
‘종식’에 가까워지던 코로나19가 휴가철을 맞아 다시 확산되는 모양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올해들어 하루 평균 1~2만 명대로 유지되고 있었으나 7월이 넘어서며 연일 3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방역 규제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사무장 병원’으로 적발된 가담자들이 교묘하게 재산을 빼돌려 은닉해 환수를 피하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범죄 수익 환수를 위해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송만 37건에 이른다. 19일 공단은 불법개설기관 가담자들의 재산 은닉에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병원이 응급환자를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정부 정책이 나온 가운데 의사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다. 응급의료체계가 매우 열악한 상황 속에서 정부가 모든 책임과 의무를 응급실 의사들게에만 전가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세계보건기구(WHO)가 제로콜라 등 설탕 대신 주로 사용되어온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한 가운데 아스파탐이 활용된 식품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뜨겁다. 가천대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이와 관련해 “그냥 먹기로 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한 글이 많은 사람들이 화제를 모
특별사법경찰의 직무 범위를 의료급여 부정청구 수사까지 확대하자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행정상으론 효율적일지는 몰라도 의료 현장에서는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의협은 13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3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벌어지지 않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료기관의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면서 큰 혼란이 발생했다.▲ 출처 : 연합뉴스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유지 업무는 유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되는 불법의료기관 10곳 중 9곳은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폐업해 징수를 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결과가 최종 확정되기 전 재산을 미리 처분하고 은닉해 압류 자산도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강제 징수가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다.▲ 출처
논란 끝에 통과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전면 시행까지 2달이 채 안남은 상황에서 임상 현장에서는 법안의 세부사항 해석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예를 들어, CCTV 설치법안에 따르면 ‘환자와 보호자 요구할 경우 촬영은 물론 녹음도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원광대 산본병원이 재정난으로 일부 교수들에게 최대 2달치의 월급을 체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이 수도권에 추가로 건립하려고 추진하고 있는 분원만 11곳, 병상수로는 6600개에 이르는 가운데 정작 대학병원간의 과열된 경쟁으로 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복지부 조규홍 장관을 향해 ‘정치 파업’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보건의료노조가 민주노총의 정치파업에 동참해서는 안 된다는 조 장관의 앞선 발언을 지적한 것이다.▲ 출처 : 보건의료노조11일
외래진료가 끝난 후인 오후 시간대인 16시부터 새벽 12시까지가 응급실에서 환자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급실로 환자가 지나치게 과밀화되는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이에 환자 체류 시간 감소와 인력 추가 배치 등의 방안이 제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