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A씨가 직원에게 전자뜸 치료를 지시해 5세 소아 환자에게 화상을 입힌 사건에서,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판결을 그대로 유지하며 징역형을 선고했다. A씨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으며, 지시를 따랐던 직원 B씨도 벌금 150
김택우 후보가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최종 승리했다. 8일 오후 7시 발표된 결선 투표 결과, 김 후보는 1만7007표를 얻어 60.3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반면 주수호 후보는 1만1160표로 39.62%를 얻었다.김택우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마약류를 취급하는 모든 의료기관에 마약류 관리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번 법안은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 의약품만을 취급하는 의료기관도 포함하며, 병원급 의료기관은 반드시 마약류 관리자를 배치해야 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은 특정 조건을 충족할
전공의들의 과도한 근무시간과 수련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7일 김윤 의원은 전공의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담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전공의들은 주
대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결선 투표가 7일 시작되었다. 1차 투표에서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8103표(27.66%), 기호 2번 주수호 후보가 7666표(26.17%)를 얻으며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437표(1.4%p)에 불과했다. 이로
도수치료와 같은 '비중증·비급여' 치료비 항목에 대한 실손보험 개편안이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이 개편안은 본인 부담률을 기존 20%에서 최대 90%까지 대폭 상향 조정하는 동시에 중증 질환 보장 범위를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보험계약자들 사이에서
보험사가 의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항소심 판결 역시 원고 패소로 끝났다. 서울고법 민사항소9부(부장판사 성지용)는 작년 10월 24일 A 주식회사가 외과병원 의사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A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결선 투표에 오를 두 후보가 확정됐다. 4일 오후 진행된 1차 투표 결과,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다.김택우 후보는 1차 투표에서 8,103표를 얻어 득표율 27.66%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투표에 참
의사나라가 주최한 제2회 글로벌 자산관리 특별세미나가 24년 11월 30일 DB금융센터 27층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제2회 세미나는 "원장님의 고민, 가족법인과 해외에 답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병원 경영자들의 재무적 고민을 해결하고자
담낭절제술 후 사망한 환자의 유가족 측에서 병원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으로 약 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법원은 병원 측 의료진의 과실이 환자의 사망 원인과는 관련이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유가족이 주장한 과실이 ‘환자 사망’을 초래한 간농양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된 유족을 조롱하는 글이 의사 및 의대생 전용 익명 커뮤니티에서 게재돼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2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주공항 참사에 대한 의사 커뮤니티 끔찍한 인기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되며 공분을
대한의사협회(의협) 제43대 회장 보궐선거가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후보들은 각기 다른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혼전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3강 2중’ 또는 ‘1강 4중’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이번 보궐선거
지난 29일, 주수호 후보가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인해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는 입장문이 발표됐다. 사고 직후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함께 사고 수습을 빠르게 진행하고, 정확한 원인 파악을 통해 두 번 다시 같은 사고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뿐만 아니라 약대, 치대, 한의대의 수시모집 미등록률이 급증했다. 입시전문기업 종로학원의 발표에 따르면, 비수도권 4개 의대(부산대, 연세대 미래, 제주대, 충북대)의 평균 미등록률은 99.6%로, 지난해 수시 추가모집 등록 마감일인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0원을 넘어섰으며, 내년에는 1500원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환율 상승은 제약·바이오 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