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다시 부활? ... 안철수 "전면적인 당정 혁신 필요…의대증원 책임자도 경질해라"
- 안철수 의원, 총선 후 당정 혁신과 책임있는 변화 주문
- 민심의 심판 수용, 안철수 의원이 제안하는 건설적 당정 관계
- 의대 증원 논란 해결책 제시, 안철수 의원의 혁신적 의료 정책 방향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2대 총선에서의 야권 대승 후, 정부와 여당에 대한 전면적 혁신과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특히 정부와 여당의 핵심 관계자들에게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민심을 반영한 건설적인 당정 관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안 의원은 총선 참패의 원인을 제공한 당정의 핵심 관계자들이 성찰해야 하며,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정부와 여당이 국정 기조를 대전환하고 혁신해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또한, 정부와 여당이 민심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방안으로, 정부의 집행 능력과 국회의 민심 파악 능력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건설적 당정 관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의대 증원 문제와 같은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단계적 접근과 국민과 의료계의 의견을 반영하는 혁신적 대안 제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안 의원은 의대 증원 정책의 유예와 필수 의료인력 확보 방안 등을 포함한 의료 개혁의 전반적인 검토를 건의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 의료계, 국민,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의료 개혁 협의체를 통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의료 정책 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책임자들의 경질을 포함한 적극적 조치를 주문했다.
해당 발언은 총선 이후 정치 및 의료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민의 뜻을 반영한 책임 있는 정치 활동을 약속하는 것으로, 국민의힘 내부의 변화뿐만 아니라 한국 정치의 전반적인 혁신을 촉구하는 목소리로 보여진다고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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