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락토프리 라떼 출시 2개월 만에 300만 개 판매 돌파

락토프리 열풍 타고 2개월 만에 300만 개 판매 기록
건강과 맛 모두 잡은 신개념 라떼, 소비자 반응 뜨거워
동원F&B, 락토프리 제품군 지속 확대 계획 밝혀

동원F&B는 신제품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락토프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신제품도 빠르게 시장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는 동원F&B의 대표 락토프리 브랜드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선보인 커피 라인업이다. 유당을 100% 제거하는 저온 효소 처리 공법을 적용해, 유당불내증을 겪는 소비자들도 배앓이 걱정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1등급 국산 원유를 사용해 풍부한 고소함을 살렸으며, 카페라떼와 바닐라라떼 두 가지 맛으로 다양성을 더했다.

특히 락토프리 제품의 특징인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기존 커피 소비자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편의점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한 전략도 초기 흥행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동원F&B는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라떼'를 시작으로 발효유, 디저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락토프리 제품 시장은 최근 웰빙 트렌드와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락토프리 유제품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동원F&B는 차별화된 유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락토프리 시장을 선도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맛과 편의성은 물론 기능성까지 갖춘 제품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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