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속 전해진 비보…1세대 크리에이터의 갑작스러운 죽음
최근 심장 통증·수면 부족 호소…지병 가능성 제기
빈소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상주에 전처 윰댕 이름 올라
국내 인터넷 방송의 초창기를 이끌었던 1세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본명 나동현·47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심장 통증을 호소했으며, 부친 또한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전력이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 이틀 전인 지난 4일, 그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뒤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수면 부족을 언급하며 5시간 넘게 방송을 이어갔다. 무리한 일정이 건강에 부담이 됐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빈소는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상주 명단에는 전처 윰댕(본명 이채원)의 이름이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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