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한 장기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저신장증 치료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10일, 국내 소아내분비 전문의를 대상으로 열린 제20회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에서 저신장증 환아를 대상으로 한 자사
대웅제약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TAF)’가 바이러스 억제율 100%를 기록하며 제네릭 의약품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5월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 ‘The LIVER WEEK 202
대웅제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미국 흉부학회(ATS 2025)’에서 자사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5월 18일 ATS 공식 세션
최근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 장기지속형 히알루론산 주사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몇 년간 정체되어 있던 관련 제품의 허가가 잇따라 이뤄지면서, 관절강 주사제 시장의 판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설명을 위한 이미지, 기사와 관련 없음 / 사진 - freepik2
압타머사이언스는 2025년 5월 20일, 인도 의료기기 제조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Appidi Healthcare와 폐암 조기진단 키트 ‘압토디텍트렁(AptoDetect™-Lung)’의 인도 현지 생산 및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2024년 5
대웅제약은 자사 지방 파괴 주사제 ‘브이올렛’의 주성분인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DCA)이 팔뚝 부위 피하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중앙대학교병원 박귀영 교수,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등이
LG화학이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다파’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화학은 8일 태국 방콕에서 한국, 태국, 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 120여 명을 초청해 ‘Zemi-CONNECT Global’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제미다파의 태국 출시와 향후 글로
길리어드의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고비테칸)’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중요한 단계를 넘어서며, ICER(Incremental Cost-Effectiveness Ratio) 임계값의 탄력 적용을 인정받은 첫 사례로 기록됐다. ▲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 기존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지속적 양압기(CPAP)가 있었던 가운데,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최초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치료제로 승인되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20일
중국에 이어 일본도 잇따라 자체 개발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확보한 것에 반해 국내에서는 아직 개발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 백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 잘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최근 일본은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mRNA 코로
자궁내막암 치료제로 제약계의 주목을 받고 잇는 면역항암제 젬퍼리(도스탈리맘, GSK)가 순조롭게 급여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직결장암 치료제로 기대받는 비라토비캡슐(엔코라페닙, 한국오노약품) 역시 급여권 진입이 유력해졌다.▲ 출처 : 젬퍼리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제
최근 유럽의약품청이 비만약으로 각광받고 있는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티드) 등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GLP-1 약물과 자살 관련 부작용 사이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겠다고 공표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어 관심이 모이
금연 보조 약물로 각광받고 있는 시티시니클린(Cytisinicline)이 임상 3상에서 뛰어난 금연 효과를 자랑해 20년 만에 FDA 허들을 넘는 새로운 금연약이 나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주만에 금연율 25%를 기록하고, 12주에 32.6%에 이를 정도로 과거 약
2011년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세계 제약·헬스케어 시가 총액 1위 자리를 독주해온 존슨앤존슨 체제가 무너지며 제약 업계가 충격을 받고 있다. 새롭게 왕좌의 자리에 오른 릴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게임체인저’로 불린 당뇨·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다. 마운자로의
당뇨병성 망막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빌베리건조엑스 대표 품목인 태준제약의 큐레틴정이 결국 건강보험 급여 시장에서 밀려나게 됐다. 이에 대체품으로 도베실산 성분 치료제가 떠오르고 있다.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가 큐레틴정 급여 삭제와 관련한 재판결과가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