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가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에 막혀 국회로 되돌아온 간호법 제정안이 오늘(30일) 재상정되어 표결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여야간의 입장이 극명한 가운데, 이번 표결 역시 수정안 없이 원안 그대로 진행된다.30일 국회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에 행사된 대통령 재의요구권에 반발해 불법의료행위 근절 투쟁에 들어서며 운영을 시작한 불법진료 신고센터에 5일 만 1만 2,189건이 접수됐다고 밝힌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서도 이를 심각한 수준으로 인지하고 수사기관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한의원협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의대 정원 확대’ 문제가 엔데믹을 맞아 다시 의료계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을 통해서는 구체적인 증원 숫자까지 언급되며 이를 논의하고 협의할 것으로 보이는 의료현안협의체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4일 보건복
분만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해 국가가 100% 보상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당초 기재부와 여당이 100% 부담에는 반대하며 난항이 예상됐으나 법 제정까지 남은 절차는 이제 법사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뿐이다.24
대한의사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의료배상공제조합이 지난해 직원의 배임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불거지면서 조합 내 자정능력이 상실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18일 의료배상공제조합 김세헌 대위원은 의협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해마다 돌아오는 ‘환산지수’ 협상, 즉 수가협상에서 이례적으로 서로 입장차를 확인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수가를 더 올려달라고 주장하는 공급자와 이를 충족해줄 수 없다는 가입자가 사전에 만나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이해하려는 시간을 가지기로 합의한 것이다.사실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후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시작할 기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대응 방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의료계 내부는 의대 정원을 늘릴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지만 외부 여론에서는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불가피한 의료사고를 제외하고 모든 범죄 행위에 대해 금고형 이상의 처벌을 받으면 면허를 취소하도록 한 의사면허취소법(의료법 개정안)이 결국 원안 그대로 공포됐다.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전면 시행일은 오는 11월 20일부터다. 이와 함께 내원환자 본인확인을 의무화하도
코로나 팬데믹의 종료로 한시적 허용됐던 비대면진료가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복지부가 올해 6월부터 시범사업의 형태로 이어갈 예정이다. 의원 중심으로 재진을 원칙으로 하지만 소아청소년 환자 등에는 제한적으로 초진을 허용하기로 했다. 약배송도 대상환자를 제한했다.보건복지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간호법이 사실상 폐기 수순에 들어간 것에 분노한 대한간호협회가 본격적인 단체운동에 돌입한다. 간호사 면허 반납운동을 전개하고, 오는 19일에는 연차 궐기대회를 광화문에서 개최한다.또, 간협 내 불법진료신고센터를 개설해 간호사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간호계가 분노하며 단체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간호사 처우 개선을 책임지겠다며 간호사 달래기에 들어갔다.▲ 출처 : 뉴시스1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간호법안 관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가 곧바로 입장표명에 나섰다. 이들은 국회에서 재의할 것을 촉구하며 반발했다.대한간호협회는 16일 규탄 성명을 통해 “간호법 제정이 대통령 공약이고 국회법에 따라 적법한
사실상 민주당 단독 입법으로 처리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며 다시 국회로 돌려보냈다.▲ 출처 : 연합뉴스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간호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의결했다. 윤 대
지난달, 전공의들과 의대생은 물론 의료계 전반을 놀라게한 일이 있었다.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지원 정원인 4명이 초과되어 경쟁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번 이 병원의 흉부외과 전공의 지원자는 총 5명이었다.단순히 경쟁이 일어난 사실만으로도 놀라운 이유는 흉부외과
당정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호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최종 결정하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인 총궐기 투쟁을 시사하며 의료계의 혼란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출처: 대한간호협회간협은 14일 성명을 통해 당정이 간호법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대통령 거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