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대 앞 한표…"투표장에서 나온다면 이긴다"

국민의힘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의 막을 올린 첫날인 오늘, 서울 신촌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인근의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강력하게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같은 지역구인 서대문갑에서 출마한 이용호 후보도 함께 했으며,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들인 김예지, 진종오, 임보라, 정혜림, 김민정, 박준태, 이윤정, 강세원 등도 이 중요한 순간에 동참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투표를 단순한 선거 참여의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결정의 순간으로 규정지으며, 유권자들에게 투표장으로 나서는 것이 곧 승리를 의미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대한민국의 미래가 위태로울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 선거를 법을 준수하며 선량하게 살아온 시민들과 자신의 죄를 방어하려는 이들 간의 대결로 명확히 구분짓고, 유권자들에게 현명한 선택을 간곡히 요청했다.

특히, 한 위원장의 이화여대 앞 사전투표소 선택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논란이 된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발언을 포함해 민주당이 역대급 혐오 발언을 한 후보를 비호하며 선거 판세에 영향이 없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국민들이 오만과 착각을 바로잡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를 둘러싼 여러 논란과 공약, 정당의 전략 등은 모두 국민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들이다. 유권자들은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정책, 가치,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신중하게 판단하여 투표해야 할 중대한 책임이 있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의 이번 사전투표 참여와 발언은 이러한 정치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유권자들에게 선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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