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는 정부이지만 여전히 의사의 70%이상은 반대하고 있다. 혹여나 찬성을 한다 하더라도 증원 규모는 500명 이하가 제일 의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이윤수 의장, 박명하 회장지난 6일 영등포구 서
세상 일 중에서 제일 힘든 것 중의 하나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라고 한다. 콜센터 직원, 교사 등을 감정노동자라고 부르는 이유다. 그나마 그들은 아프지 않은 분들을 상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의료인은 몸과 마음이 상하고 망가진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다.▲주수호
정부와 정치권의 강력한 의지 속에서 의대 정원 확대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정부와 의료계 대표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현안협의체 위원을 전면 교체하라는 권고를 내놨다. 현 의료현안협의체가 의대 정원 확대 논의 과정에서 사실상 패싱을 당하고 있
대한내과의사회에서 과학적으로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사고에 대해 의사에게 과한 법적 책임을 선고한 법원을 비판하면서, 의료분쟁 특례법 제정을 촉구하며 나서고 있다. 독감 판정을 받아 항바이러스제 주사치료를 받고 귀가했던 청소년이 이상 징후를 느낀 후 아파트에서 투신해
필수‧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할근거로 정부에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정책 논의를 추진하고 있으나 미래의 인구구조는 변동하고 거시적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민이 결핍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 어떤 상황보다 ‘보건의료 지속가능성’ 에 대한 문제 해결에 집중할 필요가 있
지난 2019년부터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이 생각보다 적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 이루어진 한 조사에서 홍보 부족과 수익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드러난 가운데, 수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대한의사
이중규 국장은 건강보험정책을 통하여 필수의료분야 의료인 회의감이 없도록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하였다.건강보험정책국장 임명이 된지 한달 남짓 지난 이중규 국장은 지난 2018년 보험급여과장에 임명된 후 2022년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정부의 강력한 의지속에 추진되고 있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문제가 의료계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계 달래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정부는 의료계가 필수의료 기피 원인으로 꼽고 있는 의료사고의 법적 부담 완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1일
초고령 사회를 진입을 목전에 둔 상태에서 의료 수요자가 높아질 것이 기정사실화된 상황 속에서 방문치료와 재택치료의 활성화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정작 참여할 의사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의사들이 이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기회비용’이 꼽혔다. 병원에서 환
정부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방침과 함께 의사의 필수의료 기피 동기로 지목됐던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방안 마련에 대해 나섰다.1일 오전 보건복지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하는 ‘제2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필수의료혁신 전략 및 의사인력 확장 계획 등 필수·지역의료 강
치료 및 예방에 사용할 백신이 없는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HSV)에 치료제 및 백신이 등장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1형과 2형으로 나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전 세계 1형 헤르페스 감염자는 60%, 2형 헤르페스 감염자는 2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 이슈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의사의 소득을 변호사, 공무원, 엔지니어 등 타 전문직 직역과 비교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의사는 개원의, 봉직의, 교수, 전공의, 공보의 등 직역과 내과, 외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등 전공
국내 ADHD를 앓고 있는 성인환자 대다수는 우울증과 양극성장애와 같은 다른 정신 질환들을 동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박원명·우영섭 교수(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전국적 규모의 집단 표본 대상으로 성인 ADHD 유병률 및 동반질환을 조사
이번 여당에서 의사가 항정신성에 대한 약품을 '셀프처방' 금지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가 되었다. 의사 자신을 포함해 가족에게도 처방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도 포함이 되었다. 마약류 혹은 항정신성 의약품울 오남용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연예인과 의사들이 검거되는 등 사회적으
정부와 보건복지부의 주도로 의대정원 증원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여전히 이들의 독단적인 결정과 추진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필수·지역의료 붕괴가 단순히 의사 수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아님에도 의료계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