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엠폭스(MPOX·원숭이 두창)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10명이 한꺼번에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이들 모두 지역사회 감염자로 추정되며,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총 2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출처 : 세계일보24일 질병청은 국내의 10명의 엠폭스 환자가 추가 발
비대면 진료 산업계를 중심으로 초진 환자에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도를 추진하는 중심 기관인 보건복지부가 다시 한 번 ‘재진 환자’ 중심의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보건복지부는 산하기관인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
비대면진료의 제도화와 관련해 국회에서 다시 한 번 논의가 열린다. 지난달과 달리 ‘초진환자 대상 확대’ 여부도 산업계와 의료계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5일 제1법안소위에서 비대면진료 관련 의료법 개정안 5건을 심사하기로 결정
비대면진료 초진 등 전면 도입을 요구하고 있는 산업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된 비대면 진료의 99%가 초진이기에 초진까지 허용해야 실효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자료 분석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초진 비율을 약 9%로, 진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의료법 개정안) 등 의료계가 결사 반대하고 있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이후, 정치권과 대한의사협회 간의 관계가 급속도로 멀어지고 있다. 멀어진 양 측의 관계는 23일 열린 의협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이날 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최근 비대면진료 앱을 통해 퇴근 이후 자택이나 차량 등 의료기관 밖에서 비대면 진료를 해온 의사 4명을 의료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21일 민사단은 의료기관의 진료 시간이 끝난 후 심야시간에 비대면 진료하고 처방전을 발행하고 있다는 제보를
응급환자 수용곤란 고지 제도가 오는 6월부터 전면 도입되는 가운데 응급의료 현장에서는 의료인이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관련 규정을 개정해 정당한 사유 없이는 응급환자 수용 요청을 거부할 수 없도록 명시했지만 이로 인해 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전세계적으로 영유아 백신 접종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특히 엄격한 역학조사와 감염자·접촉자 관리, 예방책 등 국가 주도의 전방위적 ‘K-방역’정책을 통해 장기간 유지해왔던 한국에서 백신 신뢰도와 하락폭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을 보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의료법 개정안) 중재안을 내밀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맹렬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 출처 : 국회전문기자협의회20일 민주당 정책위원회 김성주 수석부의장은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자신들이 서명발
오는 27일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해 원안 그대로 통과될 것으로 유력해졌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측은 23일 개별 단체 면담을 한 차례 더 진행하기로 하면서 막판까지 중재안 조율에 힘을 쏟고 있다.21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
정부가 구멍난 응급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응급실 의사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워킹그룹 시범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가 술렁이고 있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대구 10대 여아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 이후,
뇌졸중학회 의사들이 뇌경색 환자를 살리는 치료의 수가가 반려견의 의료비보다도 싼 현실에 절망하며, 후배들에게 추천은 물론 자신들도 돌아간다면 선택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고 탄식했다. 18일 대한뇌졸중학회 김태정 홍보이사는 서울 중구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기자간담회 자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간호법 저지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점점 더 강경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들은 간호법이 원안대로 통과하면 가장 먼저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19일 이사회에서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연가 등을 활용하여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와의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관한 논의를 진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지는 19일 송양수 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의료 인력 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이처럼 말했다. 송 과장은 지난 2월 의료
보건복지부가 간호법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다는 간호계의 주장과 관련해 간호법은 대통령 공약 사항이 아니며 오히려 다른 공약 사안을 처리함에 있어 충돌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18일 오후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나온 것으로 이날 복지부 조규홍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