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 운영 시범사업에서 수도권을 제외하며 역차별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결국 지적을 수용해 수도권으로도 해당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도권에 소아재활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의원들은 ‘희망’이 보인다며 반기고 있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
초음파 진단기 허용 여부 등으로 한의계와 의사간의 갈등과 반감이 커지고 잇는 가운데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임원이 한방병원에 취직했다는 이유로 큰 논란이 발생했다. 결국 해당 임원은 ‘책임을 지겠다’며 자진 사퇴했다.응급의학과의사회 임원인 A씨는 임원진 내에서도 응급의학과
의료 인공지능이 2명의 의사가 교차로 검토하고 있는 현행 표준 이중 판독 대비 안정성과 유효성이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이뤄진 전향적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결과라는 점에서 의료 인공지능의 효용성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근거로 작용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에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체·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 기준 단가를 상향조정했다. 정부 지원율도 종합병원과 병원급은 기존보다 상향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종료된 올해 3분기 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 참여기관 공모 결과
정부가 지역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에 매년 수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고 있으나 법적 근거가 미흡해 전액 불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전원 설립이 처음으로 추진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편성된 예상만 32억 2000만
일생을 환자를 위해 바쳐온 ‘빅5’ 상급종합병원 교수가 정년을 앞둔 채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평소 많은 업무량을 소화하며 피로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날까지 수술과 진료 일정을 모두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일각에서는 의료진의 정
정부가 응급환자들이 수용거부를 당하지 않고 적정 시간 내 병원에 도착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의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도 추가로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골든타임’ 내 병원 도착률을 현재 48%에서 2027년까지 58%까지 높이겠다는 목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앞으로 소아진료를 포기하고 일반진료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폐과를 선언한 가운데 소청과 의원들의 잇따른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 배경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환자의 보호자로부터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지며 의료계에서 큰 우려가 제
최근 신생아에 뇌성마비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분만을 담당한 의사의 조치에 과실이 있다며 의료진에게 12억 원의 배상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의료계에서 법원이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지나치게 가혹한 판결을 내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법원이 놓친 여러가지 쟁점들도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27일 대표 발의했다.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국가보상제를 중대한 소아 의료사고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현재 의료분쟁조정법 제46조에 따라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이어트 등 여름철 자주 검색하는 단어와 관련 제품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점검한 결과를 발표, 신속한 사이트 차단과 게시물 삭제를 요청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화장품이 마치 염증 유발 억제나 항염·항균
응급 환자들이 수용가능 병원을 찾지 못하고 몇시간 동안 이송되지 못하는 ‘응급실 뺑뺑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응급의료체계에 힘을 보탠다. 특히 젊은 의사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응급상황 시 명백한 과실이 없는 의료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면제하는 방안
무더운 여름철 1인실 혹은 2인실에 입원해 ‘호캉스’를 즐기라는 취지의 광고 문자를 발송해 논란이 일었던 서울시 마포구의 A한의원이 결국 보건소 조사 끝에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조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행정처분도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26일 대한소아청소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이 일단락된 지 약 열흘이 지났으나 여전히 일부 병원들에선 파업이 이어지고 있어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부산대병원, 고대의료원 지부 등 5개 지부, 2개분회에서 계속해서 파업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 진료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 출
오는 9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 법제화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저지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21일 대한의사협회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 법제화와 관련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진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