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장 병원’으로 적발된 가담자들이 교묘하게 재산을 빼돌려 은닉해 환수를 피하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범죄 수익 환수를 위해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송만 37건에 이른다. 19일 공단은 불법개설기관 가담자들의 재산 은닉에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병원이 응급환자를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정부 정책이 나온 가운데 의사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다. 응급의료체계가 매우 열악한 상황 속에서 정부가 모든 책임과 의무를 응급실 의사들게에만 전가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세계보건기구(WHO)가 제로콜라 등 설탕 대신 주로 사용되어온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한 가운데 아스파탐이 활용된 식품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뜨겁다. 가천대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이와 관련해 “그냥 먹기로 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한 글이 많은 사람들이 화제를 모
특별사법경찰의 직무 범위를 의료급여 부정청구 수사까지 확대하자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행정상으론 효율적일지는 몰라도 의료 현장에서는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의협은 13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3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벌어지지 않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료기관의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면서 큰 혼란이 발생했다.▲ 출처 : 연합뉴스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유지 업무는 유
논란 끝에 통과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전면 시행까지 2달이 채 안남은 상황에서 임상 현장에서는 법안의 세부사항 해석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예를 들어, CCTV 설치법안에 따르면 ‘환자와 보호자 요구할 경우 촬영은 물론 녹음도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원광대 산본병원이 재정난으로 일부 교수들에게 최대 2달치의 월급을 체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이 수도권에 추가로 건립하려고 추진하고 있는 분원만 11곳, 병상수로는 6600개에 이르는 가운데 정작 대학병원간의 과열된 경쟁으로 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복지부 조규홍 장관을 향해 ‘정치 파업’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보건의료노조가 민주노총의 정치파업에 동참해서는 안 된다는 조 장관의 앞선 발언을 지적한 것이다.▲ 출처 : 보건의료노조11일
외래진료가 끝난 후인 오후 시간대인 16시부터 새벽 12시까지가 응급실에서 환자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급실로 환자가 지나치게 과밀화되는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이에 환자 체류 시간 감소와 인력 추가 배치 등의 방안이 제기되고
당뇨를 앓고 있다면 여름에 샌들이나 슬리퍼와 같은 맨발이 많이 들어나는 신발을 조심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당뇨발’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당뇨 합병증인 당뇨병성 족부병증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5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당뇨병성 족
필수의료 붕괴 등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의료 현안들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 일부 의과대학 증원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사용되고 있는 자료들이 잘못된 분석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의사 배출 수준을 유지하기만 해도 곧 ‘과잉 공급’으로 전환될
성남시의료원의 의사들이 신상진 시장 취임 후 25명이나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의료원의 의사직 정원은 99명이지만 실제 근무 중인 의사는 56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출처 : 성남시의료원4일 성남시의료원 의사노조와 한국노총 지부로 구성된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를 위
교통사고가 줄어드는 추세에도 한의과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의과를 역전하고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의혹이 의료계에서 나왔다. 경증 환자 진료비로 국한하면 최대 4배까지 의과와 차이나는 한의과 자보 진료비를 계속 방치한다면 의료와 보험체계 전반으로 비정상적인 상황이 퍼질
오는 9월부터 논란 끝에 통과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전격 시행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예산 집행에 집중하는 모양새인 반면 병원계에서는 시행규칙과 일정까지 내놓은 가운데 여전히 CCTV 설치 의무화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 특히 병원계가 요구하고 있는 관련
대학병원들이 서로 경쟁하듯 수도권 지역에 분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발생할 지방의 의료인력 유출이 지역 의료 붕괴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의료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출처 : 송도세브란스 병원 신축 공사 현장 ㅣ 출처 : 시사in소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