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두발이 15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폴란드 영토 내로 떨어져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와 접경하고 있는 국가로, 우크라이나 최대 지원국 중 하나이다.▲ 출처 : 로이터통신폴란드
자신의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살해 후 자살을 시도하려다 실패해 구속된 엄마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석방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지난 14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서전교)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40대)에 대해 징역 3년과 집행유
공무원이 회식자리에 참여한 후 만취상태로 무단횡단하다 사망했다면 개인 과실이 적용되지 않는 순직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에 정상적으로 순직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 13부(부장판사 박정대)는 사망한 공무원의 유족이 인사혁신처를 상대로 제기한 순직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PASS 앱을 통해서 제공한다. 이제 신분증을 들고다니지 않더라고 이를 통해 신분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10일 통신 3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서울 시내 노후아파트의 대표주자이자,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을 비롯해 영화와 예능 TV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소재로 나왔던 중구 ‘회현 제2시민아파트’가 준공 53년 만에 철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건물 외형을 보존하고 리모델링하려는 기존의 계획을 전면 백지화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갱도 붕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5일 3개 팀 18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꾸린 데 이어 7일에는 붕괴 사고 현장을 감식했다. 경북경찰청 과학수사대와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가 합동으로 진행한
221시간 만에 생환한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 생존자 광부 2명이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현재 안동병원 일반 병동 2인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6일 광부들의 가족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아침식사로 죽과 미역국, 계란찜 등의
현대자동차는 차량 기증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이동권 향상에 나섰다. 충청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 현대자동차 국내서비스사업부 이태수 상무,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정비위원회 권오환 의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영수 회장, 충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이동일
30억에 육박하는 강남 한 아파트에서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터 시설 사용에 관련해 주민 간 갈등을 빚고 있다. 시끄럽다는 이유로 어린이들의 놀이터 사용을 금지하자는 쪽과 어린이들에게 놀이터 출입을 금지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쪽이 서로 지방자치단체에 민원을 넣고 있다.▲
한국 대표팀과 토트넘 핫스퍼에서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안와골절 수술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카타르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해지면서 한국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3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왼쪽 눈 주변 골절상을
내년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일 경험(인턴)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 등 구직자는 최대 3개월간 매달 140만 원씩 총 420만 원의 임금 명목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취업역량, 의지 등을 구분하지 않아 프로그램 자체가 부실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 당시 밀려드는 인파 앞쪽에서 쓰러져 다리 부상을 입은 대학생 A(21)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31일 A씨 아버지는 전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날의 긴박한 상황과 당시 도움을 준 젊은 남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깁스를 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 당시 생명을 구하고자 구호 조치를 실시했던 어느 전직 간호사의 후기가 전해졌다. 현직 간호사인 친언니와 함께 사람들을 구하려 안간힘을 썼던 간호사 출신 20대 김모씨는 31일 한 언론 매체과의 인터뷰에서
할부로 결제하자니 ‘없어보일까’ 체면이 안 서고, 그렇다고 일시불로 하자니 금액이 너무 컸다. 모처럼 외가 식구들에게 저녁을 사는 김씨의 고민이다. 처가 식구들 앞에서 멋지게 일시불로 긁고 싶었지만 64만 원은 절로 주저하게 만드는 금액이었다. 그러나 ‘없어 보일까’
핼러윈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렸다가 154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에 나섰던 한 의사가 당시 참혹했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3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태원 현장에서 끔찍했던 것’이라는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