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가해자 최원종의 항소심 마지막 재판이 2024년 7월 10일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렸다. 이 재판에서는 피해자 유가족들의 절절한 호소와 함께, 검찰의 사형 구형, 그리고 피고인 측의 최후 변론이 이어졌다.재판은 수원고법 형사2-1부 704호 법정에
방송인 박수홍씨가 자신의 출연료 등 재산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의 항소심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출석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2024년 7월 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서 열린 두 번째 항소심 재판에서 박수홍씨는 형 박모씨(56)와 그의
정부가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하려 하고 있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의 정경실 단장이 전문기자협의회와의 만남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 제도는 지도전문의의 전공의 교육 역할을 명확히 하고, 그들이 교육에 투자하는
전공의 사직 처리를 둘러싼 복잡한 상황이 수련병원들을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 정부의 모호한 지침과 '조건부' 제안으로 인해 수련병원들은 전공의 사직 시점 결정과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 결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세브란스병원은 7월 10일 진료과장들이 모여 전공의
정부가 최근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의대생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교육부는 7월 10일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의대생들의 유급 처리 기한을 늦추고, 탄력적 학사 운영으로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교과목
정부가 모든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일주일 내로 완료하라고 지시하면서 각 수련병원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의료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병원과 전공의 간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각 수련병원에 공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원희룡 후보 간 '주 3일 출근제' 공약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 논쟁은 7월 9일 오후 진행된 첫 방송 토론회에서 시작되어, 토론회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는 원희룡 후보가 제시한 '주 3일 출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체납액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체납된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는 총 1조446억191만
34개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교수회가 9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최근 조치들에 대한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정부가 발표한 행정처분 철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의료 정책의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먼저, 교수회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휴진 중이거나 휴진을 예고한 주요 대형병원들이 건강보험급여 선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다는 소문이 병원계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등이 6월 급여분 선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정부가 발표한 전공의 복귀 대책이 수련병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전국 수련병원에 공문을 발송하여 7월 15일까지 소속 전공의의 복귀 또는 사직 여부를 확인하고, 17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2024년도 하반기 모집 인원을 신청하라고 지시
정부가 전국의 수련병원에 2024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 신청을 요구하는 공문을 하달했다. 이는 장기화되고 있는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이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병원에 대해 2025년도 전공의 정원(TO)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시세조종 의혹에 대한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2024년 7월 9일,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소환은 자본시장법 위반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최근 TV 토론 이후 불거진 사퇴론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완주 의지를 밝힌 가운데, 파킨슨병 전문의가 백악관을 수차례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새로운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뉴욕타임스(NY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환자 가족에게 받은 수술동의서만으로는 환자에 대한 설명의무를 충분히 이행했다고 볼 수 없다는 중요한 판결이 내려졌다. 이 판결은 의료계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환자의 권리와 의료진의 책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서울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