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집에 방치된 채 숨진 구미 3세 여아와 관련해 ‘아이 바꿔치기’ 사건의 피고인 ‘친모’ 석(50)씨가 1·2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서 파기환송되어 결국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핵심 혐의인 아이 바꿔치기에 대한 미성년자약취죄가 대법원 취지에 따라 무
정부가 고가의 차량을 법인 명의로 등록해 사적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법인차 전용 번호판 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일반 차량과는 다른 색의 번호판을 달아 법인차라는 낙인을 찍어 눈치를 줘 사적 사용을 막겠다는 것인데 국민과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 성동구 옥수동 강변북로 아래 쪽에 떠오른 땅이 화제다. 매일 수많은 차가 오가는 이곳에 기존에는 없던 땅이 나타난 셈인데, 실은 원래 있던 섬이 가라앉았다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출처 : 서울환경연합1970년에만 하더라도 해당 섬의 이름은 저자도로 제법 규모가
“계정 공유는 사랑”이라고 적극 홍보하던 세계 최대의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인 넷플릭스가 결국 가구 구성원 외의 타인 간의 계정 공유 금지를 공식화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자사의 고객센터 홈페이지에 앞으로 가구 구성원 외 타인 간 계정
집주인이 집을 장시간 비워둔 사이 세탁기와 수도를 연결하는 호스가 빠져 650만 원의 수도요금 ‘폭탄’ 고지서를 받게 된 일이 알려졌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내용이 담긴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안내문 사진이 공유됐다. 지난
인천의 한 요양병원이 갑작스럽게 돌연 운영을 종료하면서 입원해있던 환자 120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2일 인천시 부평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인천시 부평구 모 요양병원이 갑작스럽게 문을 닫는다고 통보해 환자들이 급하게 병동을 옮기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
전세 사기를 벌이다 사망해 수백명의 세입자들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던 이른바 ‘빌라왕’ 김씨 사건의 피해자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 보증보험에 가입한 이들에 한해 속속 보증금을 돌려받고 있다.▲ 출처 : 뉴스11일 HUG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영업액이 10년 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분기 단위 영업 적자가 나온 것은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1일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연간 매출이 44조 6,481억 원, 영업이익은 7조 66억 원(영업이익률 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9일 열린 청년들과의 토크 콘서트에서 해진 양말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이후, 같은 당 김기현 의원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는 연출 의심 비판에 “뭐하려고 그런 쇼를 하겠느냐”고 맞받아쳤다.▲ 출처 : 뉴시스1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인
정부가 ‘난방비 폭탄’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추가적으로 덜기 위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올 겨울 난방비 지원액을 59만 2,000원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 추가 지원 대책’을
31일 삼성전자가 지난해 302조 2,314조 원의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확정 공시했다. 하지만 최고 매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43조 3,766억 원으로 전년 동년 대비해 16% 하락했다.▲ 출처 : 연합뉴스삼성전자는 이날 4분기 확정 실적과 각 사업부별 실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인 ‘오픈AI’가 개발한 ‘ChatGPT(챗GPT)’를 두고 언론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천문학적인 데이터를 학습해 사회, 정치, 경제, 연예 등 온갖 분야의 전문 지식을 대신 답변해준다고 한다. 소위 ‘구글링’과 같은 검색을 하지 않아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었던 은행들이 1년 반만에 다시 영업시간을 정상화했다. 실내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면 영업시간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혀 온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은 30일부터 오전 9시~오후 4시까지의 영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금융노조는 크게
스토킹 범죄에 피해를 입어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낯선 남성에 위협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가 되레 경찰에게 욕설을 들은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실수로 휴대전화를 조작한 경찰관이 통화상태인지 모르고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피해 여성이 항의하자 해당 경
올해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인재상의 덕목은 책임의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0일 국내 매출액 100대 기업이 홈페이지, 취업설명회 등 공개한 인재상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책임의식을 꼽은 기업이 67사였고, 이어 도전 정신(66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