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원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되어 재단 이사회 결정(20일 오후 3시)만 남겨두고 있던 서울백병원이 이사회 결정 직전 기사회생하는 모양새다. 서울시가 부지 활용에 관해 폐원에 제동을 걸었고, 국회도 서울시를 지지하는 듯한 국면이다.▲ 출처 : 서울백병원20일 서울시는 서울백
오는 10월부터 발열과 울렁거림, 어지럼 증상 등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뇌, 뇌혈관, 경부혈관 자기공명영상진단(MRI) 검사를 하기 어렵게 됐다. 또, MRI를 촬영하기 위해서 신경학적 검사(일반 검사)을 선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곡 기록해야 한다.20일 보건복지부는 뇌,
정확한 추계와 분석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 단순히 의과대학 정원만 확대할 경우 지역 편중과 인기과 쏠림 현상을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이 의료계에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지난 17일 한국보건의료포럼(KH포럼) 강청희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은 막연하게 의사 증원을 생
의예과(예과)와 의학과(본과)로 나뉘어 있는 현행 의과대학 학제를 통합해 6년제로 운영하는 방안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의대생에 과도한 학업 부담을 줄 수 있고 지망생 감소로도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19일 대전협은 입장문을 통해 의대 학제
의대 정원을 확대해 의사 수를 늘려 인기과로의 쏠림 현상과 의료 취약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안이 정말 실현이 가능할까. 우리보다 앞서 의사 수를 늘렸던 그리스를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그리스는 지난 2007년 인구 1000명 당 의사수는 5.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 대해 비판여론이 높아지며 탄핵까지 추진되고 있을 정도로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이 거세지고 있지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의료현안협의체에서 관련 논의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 의지가 워낙 확고해 논의 자체를 거부할 경우 상황
의료기관 개설자가 의료인을 채용할 때 면허 취소 및 정지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진위여부까지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서 발의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채용 대상자가 제출한 면허증의 진위여부에 관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의료인면허확인정보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에 환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주석중 교수가 지난 16일 갑작스럽게 발생한 교통사고를 피하지 못하고 별세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수술과 수술할 의사가 부족한 현 필수의료 상황에 병원 10분 거리에 거주하며 모범을 보여온 그였기에 의료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과의 전공의 부족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 최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부족하게나마 확보된 전공의들마저도 수도권 대형병원에 집중되어 쏠림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학술대
최근 119 구급대에 탑승한 후 이송될 병원을 찾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쳐 결국 사망에 이르는 사고들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정부가 응급의료기관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이를 개선하려 했으나 응급의료기관이 수용곤란 고지를 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
보건복지부가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료계의 20년 투쟁사를 언급하며 의대정원 확대 논의 과정에서의 의료계 강경대응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의협신문지난 15일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제11차 의료현안협의체를 가진 가운데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이 모두발언
소위 ‘기피과’로 불리며 전공의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들의 고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수련교육 기간을 단축하고 정원을 줄이는 방법으로 지원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이 몇 년전부터 시행되어 왔다. 실제로 내과는 3년제로, 비뇨의학과는 전공의 정원 감축으로 미달 사태
의료계 내부에서 의사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의료 일원화를 ‘무조건’ 반대만 한다면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의료 현안들에 대해 무조건적인 의견 주장보다 사회와 협력하며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다.1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
임상병리실을 운영하며 폐수를 법령에 따라 처리하지 않고 부적절하게 처리하거나 하수관을 통해 무단으로 방류해 온 병·의원 4곳이 적발됐다.▲ 출처 : 서울시13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폐수시설 인허가 대상이 아닌 병·의원 중에 임상병리실을 운영하고 있음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신현영 의원이 붕괴 직전에 놓인 필수의료를 되살리기 위해 필수의료 중 발생하는 불가항력적인 분만사고 등 필수의료에 대한 전체적인 국가 및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내놨다. ▲ 출처 : 서울경제필수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