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 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지만 일선 약사들은 전반적으로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의료기기 판매업 허가도 없는 전국 모든 편의점에 자가검사키트 소분 판매를 허용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유감을 표하며 자가진단
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급여 문턱을 통과한 초고가 신약에 대해 치료성과를 기반으로 급여 지급 및 환급을 결정하는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고가 약제에 대한 급여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장용명 심평원 개발상임이사는 8일 가진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1회 투여로
최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재심사에 돌입한 길리어드의 경구용 에이즈 치료제&예방제인 ‘트루바다’(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에 대해 시판 후 조사기간을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재심사 요건을 달성하지 못해 자칫 품목 허가 취소 위기에 놓였던 트루바다는
3일 셀트리온은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가 체외진단 전문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신속진단키트’와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 등 2종에 대한 4000억원 규모의 미국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의 진단키트 ‘디
1억원 이상 초고가약 시대가 도래되고 있다. 오랜 줄다리기 끝에 한국노바티스의 백혈병·림프종 CAR-T 치료제 '킴리아(티사젠렉류셀)'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사용되는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프롤리주맙)'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
21일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은 다국적 제약사인 알미랄(대표 Gianfranco Nazzi)과 세계 최초 스프레이 제형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인 `핀쥬베(Finjuve)`에 대한 국내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부과 의약품 전문 글로벌 제약사인 알미랄(Almirall
18일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지난 12월 말부터 이달까지 약 한달 동안 510만명이 검사 받을 수 있는 분량의 진단시약을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이스라엘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진단시약 수요가 급증한 것은 최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1회 투약 비용이 5억원 가량에 달하는 노바티스의 항암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건강보험급여 등재 문턱을 넘었다. 또한 머크의 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건강보험 적용 기준이 넓어졌다. 비싼 약값 때문에 그동안 혈액암 환자는 여러 차례 킴리아
최근 국내 바이오 기업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에이비엘바이오가 공동개발한 항암 ADC(항체·약물 접합체) 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상 승인을 받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3일 레오켐바이오사이언스는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 시스톤 파마수티컬스를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우리나라에서 치매 관련 또는 뇌대사 관련 질환 관리 목적으로 승인받은 약제이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효능에 대한 유효성이 지적돼 임상 재평가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일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1월 25일까지 집계한 ‘제약바이오산업 2021년 기술수출 실적’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계약 건수와 규모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은 33건으로 집계됐다. 계약 규모
지난 30일 정부는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처장의 주재로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이하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첨단재생의료 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고위험 임상연구 심
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티움바이오가 신청한 'TU2218'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티움바이오는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TU2218'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으며, 내년부터 임상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에 따르면 의약품의 선별 등재 방식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약품 보장성 강화’가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황반부종치료제와 중이염 치료제 등 안과·이비인후과 의약품에 대한 선별급여 적용이 검토될 전망이다.우선 약제비 적정 관리를 위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노바티스의 '렉비오(인클리시란)'에 대해 최대 내약성 용량의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LDL-C를 더 낮출 필요가 있는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또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eFH) 환자에 대한 추가 요법으로 승인했다.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