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과(예과) 및 의학과(본과)를 교육 기간 내에 자유롭게 구성하여 운영하는 '통합 6년제' 시행을 앞에 두고 의학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의학 교육이 자율성 및 사회적 책무성을 모두 살려 내려면 의과대학과 정부가 협력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16일
의과정원 확대가 정부와 정치권의 강한 의지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그 규모에 관련해 의료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일방적인 정부와 정치권의 태도에 의료계 곳곳에서 지난 2020년과 같은 의사 파업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부 의사단체는 이미 휴진 투쟁
일명 고인물로도 불리는 의료계의 한 원로 의사가 정부는 필수의료 대책으로 내놓았던 의과대학 티오 확대 정책을 두며 “엉뚱한 대안책” 이라고 말하였다. 필수의료의 붕괴 사태에 대해 원인 분석도 하지 않고 “선언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였으니 이상한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
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의대 티오 확대에 앞서서 필수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 시스템을 만들어보겠다는데 의견을 모았었다.이에 의사협회는 제일 시급한 것은 선별 과제로 수가 개선을 꼽았으며, 앞으로도 복지부와 더욱더 적극적으로 논의해보겠다는 설명이다.보건복지부와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협상단이 전면 교체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서로 날선 발언을 이어가며 날카롭게 대립했다. 의협은 “9‧4 의정합의 위반 시 강경 투쟁하겠다”고 경고했으며 복지부는 “의사 인력 확충 저지는 직역 이기주의”라고 비판하며 긴장감이 크게 고조되기
학계와 보건복지부가 만나서 필수 및 지역의료 강화와 의과대학 티오 확장을 위하여 의대생 및 전공의 교육 지원과 의료인들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오른쪽)이 대한의학회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출처 : 보건복지부지난 10일과
의료계에서 엄청난 반대를 뒤로하며 정부가 수술실 CCTV 설치를 본격 의무화를 한지 벌써 한 달여 경과한 가운데,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병원에서 수술에 대한 녹화를 진행하는 사례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서울에 존재하는 빅5병원을 포함하여 국내 대학병원들의 지
응급실 뺑뺑이 사건이 이어지는 등 응급의료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분석이 의료계 안팎에서 앞다퉈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관련 예산안에 응급의료는 물론 필수의료 대책을 위한 예산이 대규모 증액되면서 의료계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상이 없는 심방세동 환자한테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아픽사반)를 투여하게 된다면 뇌졸중 혹은 전신색전증 발생률이 아스피린에 비하여 무려 3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위험성이 있다면 엘리퀴스가 아스피린 보다 환자의 주요 출혈 위험성을 높였지만 연구팀은 엘리퀴
비수도권 전공의 티오를 전문과목별로 45% 정도로 늘려보겠다는 조정안을 확정하였으나 논란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수련교육환경은 후순위로 밀려나 수도권 55%, 비수도권 45%로 맞추는 데만 급급한게 아닌가 비판도 이어졌다.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무너져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와 복지부의 강력한 요구로 추진되고 있는 의대 정원 증원 문제가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의과대학의 정원 증원이나 신설은 오히려 역효과만 초래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나기까지
필수의료가 점점 더 벼랑 끝으로 몰려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받는 원인들 중 하나인 성형외과가 억울함을 표출했다. ‘인기과’를 필수의료의 반대편에 두고 비난의 화살의 돌리는 현 상황의 잘못을 지적하며 필수의료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는 것에
정부가 과거처럼 많은 근로시간을 가졌던 원로 의사들과 달리 현대의 젊은 의사들이 ‘워라벨(Work-Life Balance)’를 중시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과대학 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대 정원 증원이 이런 ‘시대적 흐름’임을 거스를
정부의 정책 때문에 전문과목 일부는 아예 전공의를 채용 못하게 된 수련병원들이 ‘멘붕’ 상태에 이르렀다. 상계백병원의 이비인후과도 이중 하나다. 필수의료 대책으로 추진되어온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전공의 정원 조정으로 상계백병원은 전공의 정원 1명이 사라지게 되었다.비수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모집을 앞둔채 비상이 걸렸다. 수도권 및 비수도권에 배정되고 있는 전공의들의 정원이 조정되기 시작하면서 수련병원별로는 정원을 한명도 배정받지 못하고 있는 과도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조정되는 기준들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 불공정 시비까지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