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사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당근 대신 채찍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언론을 통해 만지작 거렸던 ‘업무개시명령’ 카드를 발동해 즉각적으로 운송거부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하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무기한 집단 운송거부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한다. 국가적 위기 상황임을 고려해 노조의 집단 행동에 끌려다니기 보다 원칙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출처 : 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번 화물연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핵심인물 첼리스트 A씨가 경찰조사에서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전 남자친구에게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등이 모인 술자리를 목격했다고
국민의힘이 ‘선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 실시’ 당론을 채택했다. 주호영 원내대표의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 합의 실시’ 역제안에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후보위원 명단 제출’을 전제로 하여 조건부 수용한 것에 따른 것이다.▲ 출처 : 뉴스1 당초 국민의힘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당초 19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을 돌연 전격 취소한 이유가 사우디의 석유 감산 정책을 회의 의제로 올리자는 일본 측의 요청에 대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대통령실사우디는 현재 일본 최대의 원유 공급국으로, 일본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등에 대한 MBC의 보도와 MBC 최재진들에 대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거부 조치로 발생한 논란이 쉽게 가라 앉지 않고 있다. 18일 대통령실은 MBC 기자가 윤 대통령에게 목소리를 높여 항의성 질문을 한 것에 관해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
16일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해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평가절하한 본인의 발언에 대해 “김 여사가 불쾌했다고 한다면 유감 표명을 고려하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제공 : 대통령실장 의원은 16일
지난 13일 한 인터넷 매체가 이태원 참사의 희상자 158명 중 155명의 이름을 공개하면서 이에 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유가족의 동의를 받지 않아 법적인 책임소재가 있는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인터넷 언론 매체인 ‘시민언론 민들레’는 ‘시민언론 더탐사’와 함께
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소속인 김규돈 신부가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타고 있는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물의을 빚자 대한성공회 대전교구(교구장 유낙준)이 김 신부에 대해 빠르게 면직 처분을 결정했다. 성공회 측은 “상처 받은 모든 영혼에게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재직 시절인 지난 2019년 경기도가 대북 교류 단체인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에 지원한 15억 가운데 8억 원의 출처가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기도는 북한의 어린이 급식용 밀가루 지원 사업비 10억 원, 미세 먼지 저감용 묘
지난 2일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을 넘겨 남쪽으로 쏜 미사일은 ‘SA-5’(러시아명 S-200)로 확인됐다. 발사 4일 만인 6일 바닷속에서 수거해 미사일 정밀 분석한 결과이다. 미사일 동체에는 러시아어 표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9일 군 당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 8일 정부에 인도됐다. 시행령 개정 지연을 이유로 국가에 반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지 하루 만이다.▲ 제공 : 청와대문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오후 대구 경북대병원 동물병원에서 행정
7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의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의 당시 대응을 강도높게 질타했다.▲ 제공 : 대통령실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윤 대통령의 비공개 발언을 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말로 다 할 수 없는 비극을 마주한 유가족과 아픔과 슬픔을 함께하고 있는 국민들게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직후 중대본 회의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에서 사실상 대국민
군이 북한이 발표한 ‘지난 2일 울산 앞바다 보복 타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군 관계자는 “한미 감시·정찰자산의 탐지·분석에 따르면 북한 측의 주장은 사실과는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뉴시스1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일 오전 단거